경북대 치의대 지역 인재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습니다. 모집 인원은 3명이고 대구 경북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학교장 추천만 있으면 됩니다. 그럼 학교생활 기록부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습니다. 문제는 선발과정에 평가 점수 공개가 없다는 것입니다.
경북대 치의대 지역 인재 전형
2024학년도 경북대 치의대 지역 인재 전형 선발은 학교장 추천입니다. 조건은 대구 경북 소재 고등학교 과정을 걸쳐야 합니다. 단 3명만 선발합니다. 합격 평가 기준은 학교생활기록부 생기부와 면접으로 결정합니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습니다. 그래서 논란이 많습니다. 학교의 입장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다
문제는 치의대 지역 인재 전형 학교장 추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는 것입니다. 학교 측 입장은 이렇습니다. 실제로 치의대 학생 해마다 60명을 선발했지만 지금 남아 있는 학생이 한 학년에 50명이라고 합니다. 10명은 의대를 가기 위해 휴학을 하거나 자퇴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생 이탈을 막기 위해 성적이 조금 낮아도 치의대를 계속 다닐 수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결국 학교는 치의대를 살리기 위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없앤다고 합니다.
경북대 치의대 선발 문제
그런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무엇보다 선발 평가에 대한 객관적 합격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SNS에서 이미 합격자가 내정되어 있다는 소문이 나왔습니다. 이는 입시 학원 강사의 제보입니다. 결국 논란이 커졌습니다.
문제는 합격에 대한 평가 정보가 없고, 또 학교장 추천만 있으면 일부 지역 유지 자녀나 권력자의 자녀들이 충분히 입학할 수 있다는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것은 아니고 추측입니다. 즉 정확한 합격에 대한 평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이미 합격자가 내정되어 있다고 한다면 많은 수험생들의 불공정에 대한 불만은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경북대 치의대 지역 인재 전형 학교장 추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앨 수 있습니다. 사실 많은 상위권 대학이 최저학력기준은 없애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대나 치의대 등 의대 분류 학과에서 최저학력기준은 없앤 곳은 없습니다. 이는 충분히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대신 합격자들의 공정한 객관적 평가 점수를 공개한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도 큰 문제는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북대 치의대는 치의대를 살리는 자구책이라는 주장만 할 뿐 합격 평가 점수를 공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 의혹과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치의대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생각한다면 불공정한 대학 입시 과정은 반드시 척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의혹을 해결할 수 있는 합격선을 공개해야 합니다.
지방 의대 지역인재전형 효과 지역 출신 52.4%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