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수시 합격자 내신 수능 평균 등급이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내신은 학업우수전형이 크게 올랐고, 수능 등급은 학교추천전형이 조금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고대 의대는 최종 합격자가 62명이었고, 8명은 정시 이월되었습니다. 그래도 성적이 오른 것은 그만큼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쏠림이 심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려대 의대 수시 합격자
고대가 2024학년도 의대 수시 합격자 선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의대 쏠림 현상이 심하고, 상위권 학생 지원이 많았지만 고대는 수시 이월이 8명이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합격자의 내신 성적은 작년보다 높았고, 또 고대 의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급 평균도 올랐습니다.
2024학년도 고려대 의대 수시 합격자 이월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성적이 오른 이유는 최상위권 학생들 즉 고득점 학생들의 의대 지원이 많아졌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은 모든 우수한 학생들이 의대를 지원하는 경향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 합격자들의 내신 수능 등급을 알아보겠습니다.
내신 수능 평균 등급
2024학년도 고려대 의대 수시 합격자 내신 수능 평균 등급은 전체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내신의 경우 전형별로 학교추천전형은 작년 1.15에서 2024학년도 1.05로 상승하였고, 계열적합전형 작년(2023학년도) 1.84에서 올해 1.77로 올랐습니다. 또 학업우수전형 작년 1.55에서 올해 1.19로 상승하였습니다. 전체 평균 0.36등급이 상승하였고, 그중에서 학업우수전형이 0.36 등급 가장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그럼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급 평균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학교추천전형은 작년 1.16에서 올해 2024학년도 1.14로 올랐고, 학업우수전형은 2023학년도 1.13에서 올해 2024학년도 1.12로 0.01등급 상승하였습니다. 미세하게 상승하였지만 그래도 의대 수시 이월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고대 의대가 의대 빅 5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고대 의대 전망
사실 올해 고대 의대 수시 미달 즉 이월 8명은 충격적입니다. 특히 최상위권 의대라고 자부하던 고대가 이런 사태가 멀어진 이유는 궁극적으로 더 많은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로 이동하였습니다. 또 선호도가 점점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거기다 올해는 서류 심사가 까다로운 것이 빌미였습니다.
하지만 2024학년도 고려대 의대 수시 합격자 내신 수능 평균 등급은 올랐습니다. 이는 이과생 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연계열 최상위 학과 반도체학과나 컴퓨터학과 등을 포기하고 의대를 지원한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고대 의대 수시 합격자 내신 수능 등급이 오른 것이 그렇게 반가운 일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고대 의대 이미지와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고려대 의대는 최상위권 대학입니다.
2024학년도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선 294점 고대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