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K패스 교통카드 비교하면 서울시민은 어느 교통카드가 더 유리할 것인가를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경기패스는 경기도에 유리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자가 월 41회 이상을 사용한다면 당연 동행카드가 좋고, 서울시민이 월평균 7만 정도 교통비이면 K패스 교통카드가 더 유리합니다.
기후동행카드 K패스 교통카드 비교
동행카드는 월 6만 2000원(따릉이 추가 시 6만 5000원)을 충전하면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울 전역만 가능하고, 일부 김포와 인천시 이용만 가능하고, 지역에서 서울로 오는 것은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또 신분당선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무제한이지만 제약이 많습니다.
K패스 교통카드는 청년 일반 저소득층에 따라 교통비가 할인되는 카드입니다. 월 15회 이상 사용해야 하고, 최대 60회까지 할인이 됩니다. 특히 청년은 30%, 일반 20%, 저소득은 53%를 할인해 줍니다. 또 전국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3월에 개통하는 GTX A 철도, 광역버스도 적용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카드는 단순 비교는 어렵고, 대중교통 사용자의 사용 횟수나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그럼 어떤 교통카드가 유리한지 보겠습니다.
월 교통비 마다 다르다
사용자가 월 교통비를 얼마나 쓰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단순 비교는 어렵고, 지역이나 사용 횟수가 핵심입니다. 그럼 어느 카드가 유리한지 알 수 있습니다.
서울 시민이 월 대중교통 버스나 지하철을 60회 이상 사용한다면 정확히는 41회 이상 교통비 6만 2000원 이상 사용한다면 당연히 기후동행카드입니다. 하지만 지역적 제한이 있어, 서울 시민 그리고 서울 지역만 자주 이용하는 사람에겐 효과적입니다. 많이 이용할수록 이득입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을 60회 이하로 사용한다면 당연 K패스 교통카드입니다. 단 월 15회 이상은 반드시 사용해야 할인률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이나 청년이라면 추천합니다. 서울시민이 아니라면 당연히 K패스카드가 효과적이고 이득입니다. 그리고 모든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광역버스나 GTX-A 수도권광역급행철도도 적용이 됩니다.
추가로 경기패스의 경우는 경기도 지역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60회 이하는 K패스, 60회 이상은 기후동행카드를 추천합니다. 참고로 경기패스는 횟수 제한이 없습니다.
K패스 교통카드 추천
저는 서울시민이고 한 달에 50회 정도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청년은 아니라서 일반으로 20% 할인을 받지만 가끔 경기도를 가는 경우가 있어, 동행카드보다는 K패스가 더 유리한 것 같습니다.
기후동행카드 K패스 교통카드 비교는 사용자가 어디 사는지, 어느 지역을 이용하는지, 한 달에 얼마나 이용하는지를 잘 따져서 선택해야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 비교로 어느 것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중교통비는 계속 오르기 때문이고, 총선이 끝나면 교통비는 더 오를 예정입니다. 그러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손해입니다. 둘 중 하나는 꼭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럴 거면 버스 지하철 요금은 왜 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교통복지는 한국의 자랑인데, 이를 너무 자본주의 논리를 접근하고, 또 민심이나 선거용 특히 총선용으로 이용하는 것이 별로 마음에 안 듭니다. 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후동행카드 K패스 교통카드 비교보다는 요금을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발 교통복지를 자본 논리로 적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