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 개인정보 사진 요구 협박하는 신종 학폭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만만한 친구를 단체카톡방에 불러, 사진을 요구하고, 또 개인정보와 인증정보를 요구해서, 학폭 가해자들이 범죄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하여 경찰청은 청소년 신종 범죄를 교육부에 전달하였습니다.
단톡방 개인정보 사진 요구
가해자 학생들이 단체카톡방에 만만한 친구를 불러, 사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합니다. 사진의 경우는 음란물 사진과 합성을 하거나, 또는 여러 사진으로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협박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협박하여 피해자 학생들의 개인정보와 인증정보를 얻어 범죄에 사용됩니다. 여기서 인증정보는 피해자의 본인 이름, 생년월일, 보호자 연락처, 보호자 주민번호 등입니다.
이렇게 협박하여 얻은 정보를 가지고 가해 학생들이 범죄에 이용합니다 .어떤 범죄를 이용하는지 보겠습니다.
신종 학폭 사례
인증번호를 가지고 가해 학생은 명의자 계정을 해킹하거나, 또는 불법 사이트 도박 사이트에 가입합니다. 또 이런 인증번호 정보를 업자에 돈을 받고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 가입을 해서, 선입금 가능한 정도의 물건을 보여주고, 구매자에게 먼저 선입금을 받고, 물건을 주지 않는 방법입니다. 가해자를 알 수 없고, 피해자의 개인정보만 있기 때문에 결국 피해는 학폭 피해자가 감당해야 합니다. 이런 식의 범죄가 쌓이면 상당한 금액이 됩니다.
이렇게 피해자의 인증번호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범죄는 다 하는 신종 학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의 방법이 뭘까요?
주의 방법
솔직히 학교 내에서 가해자가 학생들을 괴롭히는 것을 막기는 쉽지 않습니다. 강제로 단톡방에 불러들이고,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사진을 요구하면 쉽게 거절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사진 같은 경우는 단체카톡방에 올리는 것이 너무 쉬워서, 또 올리지 않을 이유를 대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럼 사진을 가지고 음란물 합성을 하고, 또 여러 사진을 가지고 딥페이크 기술로 성인물 영상믈 만들기도 합니다. 완전히 똑같지 않지만,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위협을 줄 만큼의 영상물이 됩니다.
결국 피해자 학생이 용기를 내어 학교폭력 상담센터 117로 신고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주변 학생들이나 학부모가 학생에게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이런 피해를 당할 상황에 놓이면 겁먹지 말고, 신고를 하고, 교사나 주변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지 말고, 바로 경찰서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톡방 개인정보 사진 요구 협박은 아무리 학생이라도 범죄입니다. 이는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 전기통신사업버, 전자서명법 등 모두 위반으로 고등학생이라면 제대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사를 믿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바로 경찰서에 가서, 단톡방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입니다. 물론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 번 가해자의 부탁을 들어주면 나중에 가해자의 호구가 될 것입니다. 명심하고 꼭 경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