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버리면 과태료 20만원 휴대용 재털이

담배꽁초를 버리면 과태료 최대 20만원 부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꽁초 수거보상제도와 휴대용 재털이 무료 증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 신고 포상금도 고려중 입니다. 이는 여름철 장마와 홍수로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막기 위함입니다.


담배꽁초 버리면 과태료 20만원


사실 기존에 꽁초를 버리다 적발되면 횟수에 상관 없이 무조건 5만원이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거리에 꽁초가 널려있고, 배수구나 하수구가 꽁초로 막혀있습니다.


집중 호우가 오거나 장마철에는 빗물이 빠지지 않고 또는 역류하는 현상까지 나타나 주변 주택이나 상가가 물에 침수되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가 이번에는 과태료를 최대 20만원으로 상향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1회 적발 시 10만원, 2회 적발 시 15만원, 3회 적발 시 20만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과태료 부담으로 흡연자가 거리에 꽁초를 버리는 행위가 줄어들기 바랍니다.


담배꽁초 위험성


사실 요즘은 실내에서 흡연을 할 수 없어서 거리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거리에 꽁초를 버리는 사람이 더 많이 늘었습니다.


그 꽁초들이 모여서 배수나 하수구에 쌓이게 되고, 순간적으로 집중 호우가 오면 물이 빠지지 않아 주변이 금세 침수가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담배꽁초 도로위에 버려져 있음


또 건조한 겨울이나 봄에는 불을 완전히 끄지 않은 상태로 버려진 꽁초가 다른 꽁초들에 불이 번져 화재가 나기도 합니다. 즉 꽁초가 침수 그리고 화재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한 재산적 피해는 말로 표현 할 수 없습니다.


담배꽁초 대책


서울시가 준비하는 대책은 우선 꽁초 버리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동시에 꽁초를 수거하여 수거보상제도로 200g을 모으면 30원을 주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흡연자의 시민의식을 기대하여 무료로 휴대용 재털이를 증정하여 거리에 꽁초를 버리지 않고, 휴대용 재털이로 버리고, 한 번에 쓰레기통에 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대책을 세우고도 꽁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최후의 선택으로 신고 포상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꽁초를 버리는 흡연자의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신고를 하면 과태료 일부를 신고자에게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정말 신고 포상제까지는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담배값 8000원 인상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집중 호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상습적으로 막히는 배수구를 점검해도 인원이 부족합니다. 절실한 시민의식이 필요하고 막대한 재산적 피해를 막았으면 합니다.


단순히 담배꽁초 버리면 과태료 20만원 부과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흡연자가 자신과 주변인들을 위해 건강과 재산적 피해를 막아주는 높은 시민 의식을 발휘했으면 합니다. 그런 시민 의식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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