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고혈압 고령 환자 암보험 가입이 가능해졌습니다. KB 손해보험에서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를 출시하였습니다. 60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됩니다. 또 암 진단은 총 9가지가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유병환자보다 20%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당뇨 고혈압 고령 환자 암보험
우리나라 고령인구가 900만 명이 넘었습니다. 2030년에는 12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60세 이상 노인이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가입이 가능해도 보험료가 높거나 혜택이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KB 손해보험이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플러스를 출시하였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60세 이상 노인 중에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전체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거의 유병 환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보험 가입은 어렵고 가입을 하더라도 보험료가 높거나 혜택이 적습니다. 고령자의 암 사망률은 아직도 1위입니다. 암보험에 대한 접근성과 보험성이 강조되어야 합니다. 유병장수인데 말이죠.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 내용
우선 유병자 암보험으로 60세 이상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갱신은 10년, 15년, 20년 만기를 선택하고, 9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나 최장 100세까지 보장이 됩니다.
암은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하여 최대 9번까지 진단비를 제공합니다. 다만 해당 암은 진단비가 사라지고, 다른 암은 여전히 진단비가 지원이 됩니다. 기존 보험은 암을 통째로 진단비 1회 또는 2~3회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KB 손해보험은 부위별로 암 진단비를 제공합니다. 즉 간암 진단비, 위암 진단비, 대장 진단비 등을 따로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진단비만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비도 지원합니다. 방사선 치료비, 항암치료비, 표적항암치료비, 카티항암약물치료비 등을 보장합니다.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의 장점은 당뇨 고혈압 고령 환자가 암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고, 9개 부위별 암 진단비를 지원하고, 유병환자 암보험비보다 10% ~ 20%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100세 인생인데, 암을 치료하지 않으면 너무 힘든 노후가 될 것입니다. 의료기술이 발전하여 고령자도 암을 수술하고 생명 연장이 가능하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