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 과음 음주 간암 위험 높다

당뇨 환자가 과음 또는 음주를 하면 일반인보다 간암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당뇨병 자체로도 간암 위험이 높은데, 여기다 과음을 하면 간이 과다하게 작용을 하여 염증 수치가 높아지고 이는 곧 간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고혈당 환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환자 간암 발생 원인


원래 고혈당 환자는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염증 수치가 높습니다. 특히 음주 또는 과음을 하게 되면 과도하게 해독 작용을 하는 간에 무리가 와서 간에 염증이 생길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곧 방치하면 간경변 또는 간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러니 정상 혈당을 가진 사람보다 고혈당인 사람이 간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음주 당뇨 간암 연구 결과


서울대병원과 숭실대 연구팀이 2009년 건강 검진에 참여한 938만 명을 대상으로 음주와 간암의 연관성을 추적 관찰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음주를 한 당뇨 환자가 혈당이 정상인 사람보다 무려 3.29배 높았습니다.


당뇨 환자 음주 간암 발생 비율



당뇨 환자 음주 간암 발생 비율 그래프


그래프를 보면 정상 혈당인 사람보다 혈당이 높은 고혈당 환자는 음주와 상관 없이 간암 위험이 1.64배 높았습니다. 경중등도 음주의 경우도 정상 혈당인 사람보다 고혈당 환자는 2.02배 간암 위험이 높았습니다.


그러니깐 당뇨 환자는 음주와 상관없이 간암 위험이 높고, 음주를 하거나 과음을 하면 간암 위험이 정상인 보다 크게는 3배 이상 높습니다. 결국 고혈당 환자는 술을 마시지 않거나, 최소한 줄여야 합니다.


간암 위험성


간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것도 있지만 과음, 비만, 흡연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염 보균자도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간암의 경우 발견이 되면 60%는 5년 이내 사망을 합니다. 예후도 좋지 않지만 생존율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만큼 조기 발견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합니다.


우선 당뇨 환자는 간암 위험성이 높으니 음주 또는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주가 어려우면 매주 적게 드셔야 합니다.


C형 간염 검사 건강검진 간암 간경변증 감소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 접종이 필요하며, 과체중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술 음주를 피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셔서 조기에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