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줄서기 앱 테이블링 유료화 패스오더 수수료 문제는 소상공인 비용 증가로 배달앱처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무료 앱이 점점 수수료를 강요하거나 유료화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인건비와 편리성 때문에 사용하다가 결국 인상되는 수수료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맛집 줄서기 앱
유명한 음식점에 가면 줄을 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길게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런데 줄서기 앱으로 기다림 없이 시간 맞춰 가서 예약을 마치면 기다리지 않고, 음식도 빨리 나와 이보다 좋은 줄서기 앱이 없습니다. 대표적인 줄서기 앱은 테이블링, 패스오더입니다.
맛집 줄서기 앱 장점
우선 유명한 음식점에 줄을 서지 않고 대기를 걸고, 시간 맞춰 가면 기다림 없이 또 빠르게 음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비자의 편리성이 강점입니다. 거기다 예약 시스템까지 함께 있어, 부대 설치 비용이나 인건비 등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 명확합니다. 앱을 가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줄서기 앱 들이 점점 유료화 또는 수수료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장사가 잘 되면 앱을 사용해도 크게 수익에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줄을 서지 않는 음식점은 가입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니 가입하는 장점만 남는 것 같습니다.
맛집 줄서기 앱 단점
문제는 유료화와 수수료입니다. 편리성에 가입한 음식점이 나중에는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조건이 됩니다. 이유는 일단 예약 시스템까지 가지고 있어, 인건비가 절약이 되고, 예약 시스템 설치 비용도 줄어듭니다. 그러니 부대 비용이 절약되는 장점이 있지만 점점 줄서기 앱은 유료화나 수수료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패스오더는 매출의 5.9%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카드 수수료는 별도입니다. 매우 지나친 요구입니다. 거기다 테이블링은 월 이용료 9만 9천 원 유료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언제 또 얼마나 오를지 모릅니다. 즉 인건비와 부대시설 비용 절약의 효과를 위해 사용하다가 오히려 수수료가 더 많아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쉽게 줄서기 앱 사용을 중단하기도 어렵습니다. 이유는 고객들의 편의성입니다. 편의성 때문에 더 많은 고객들이 찾아옵니다. 만약 서비스를 중단한다면 그만큼 매출이나 고객 방문이 줄어들게 됩니다. 즉 양날의 검이 되는 것입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줄서기 앱을 가입하고 계속 유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결국 줄서기 앱이 계속 수수료와 유료화를 강행한다면 결국 소상공인 음식점은 가입을 중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음식점이 욕심을 버린다면 매출은 크게 늘지 않겠지만 줄 서서 먹는 유명 음식점 타이틀은 잃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줄서기 앱은 유료화나 수수료 인상에 매몰되면 안 되고, 다른 수익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소상공인도 줄서기 앱도 공존하게 됩니다.
맛집 줄서기 앱 테이블링 유료화 수수료 문제는 생각보다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유명한 식당이 매출이나 수익에 지나친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높은 수수료와 유료화를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줄서기 앱도 유료화와 수수료 인상이 아닌 다른 수익구조를 만들어야 음식점과 앱이 공존하는 방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