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샤넬 사전 등록제가 폐지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명품을 사려는 고객들이 개점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프런에 불편을 막기 위해 샤넬이 대기 번호표를 주고 개장 이후 순서대로 샤넬 물건을 구매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대기 번호표를 받을 정도로 사람이 몰리지 않아 폐지하였습니다.
백화점 샤넬 사전 등록제 폐지
정확히는 개점 전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는 행렬 즉 오프런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보이지 않아, 사넬 측이 대기 번호표를 주고, 개점을 하면 순서대로 들어와서 물건을 사게끔 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제 대기 번호표를 받을 정도로 사람이 몰리지 않아 사전 등록제를 폐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오픈런이 일어나면 다시 사전 등록제를 시행한다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즉 한시적 중단이라는 표현을 강조하였습니다.
롤렉스 온라인 사전 예약
같은 명품으로 오프런이 자주 일어났던 롤렉스의 경우 이미 사전 등록제를 페지하고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무슨 자랑이나 과시를 하는 것처럼 오픈런 행렬이나 사전 등록제로 번호표 주는 행위를 은근히 샤넬이 즐기고 있습니다.
한국을 정말 호구로 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프랑스에도 우리나라 보다 가격이 높지 않고, 사치품으로 취급되어 오픈런을 할 정도로 호들갑을 떨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우리나라만 명품에 아니 사치품에 맹목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사전예약
백화점에 명품 구매를 위해 오픈런이 일어나면 명품 아니 사치품 매장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시행하기 바랍니다. 뉴스로 보는 모습도 꼴볼견이고, 지나가면서 보아도 우스운 모습입니다. 일부러 그러는 것 같은데, 앞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게 하지 마시고, 사전 예약으로 손님을 받기 바랍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명품 수요가 많이 줄었습니다. 지나치게 가격이 높은 탓도 있지만 해외 여행으로 더 저렴하게 구입을 하거나 실질소득 감소로 인한 대체제 또는 다른 취향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사치품에 목을 메는 듯한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지만, 일시적인 현상인 것 같습니다. 명품 특히 백화점 샤넬 사전 등록제는 다시 생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상하게 명품 사치품에 너무 맹목적입니다.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