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문과침공 의대 지원 이유로 감소하였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가 큰 역할을 한 듯합니다. 이는 연세대로 비슷하지만 여전히 고려대나 성균관대는 문과침공 교차지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2025학년도에는 선택과목 필수 응시가 폐지되고, 인문계열에 가산점이 높아져서 문과침공 교차지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울대 문과침공 교차지원
2022학년도 문이과 통합형 수능 이후 상위권 대학의 문과침공 비율이 50%가 넘고 있습니다. 진학사 조사에 따르면 2022학년도 문과침공 교차지원은 25.9%, 2023학년도 27%, 2024학년도 28.6%로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상위권 대학은 50%가 넘을 정도로 문과침공과 교차지원이 많습니다. 다만 2024학년도에는 서울대와 연세대의 경우 문과침공과 교차지원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문과침공 감소 이유
이유 원인으로는 의대 정원 확대입니다. 즉 의대를 지원할 의향으로 문과 또는 인문계열을 지원할 이유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서울대의 경우는 2023학년도 54.4%에서 2024학년도에는 46.6%로 8% 정도 줄었습니다.
연세대의 경우는 2023학년도 67.3%에서 2024학년도에는 53.1%로 14% 줄었습니다. 많이 줄었죠? 이유는 의대 정원 확대입니다. 이는 이과생들이 소신지원을 하거나 상향지원이 가능하고, 또 상위권 학생들은 다시 의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굳이 문과를 교차지원할 필요가 사라졌습니다.
2025학년도 연세대 정시 선택과목 폐지 가산점 문과침공
하지만 여전히 고려대는 2023학년도 46.7%에서 2024학년도 59.3%로 늘었고, 성균관대는 2023학년도 23.5%에서 2024학년도 57.9%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상위권 대학의 문과침공 교차지원은 높습니다. 그럼 2025학년도에도 문과침공이 심할까요?
문과침공 원인 전망
그럼 왜 문과침공 교차지원이 높을까요? 이유는 수학 선택과목 미적분 기하 그리고 탐구 영역 과탐의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문과가 선택하는 확률과 통계나 사탐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이과생들이 대학을 위주로 문과에 지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과생들이 원하는 학과는 못 가도 원하는 대학을 가겠다는 취지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 2025학년도에서 문과침공이나 교차지원이 여전할까요? 정확히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아마도 2024학년도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우선 가장 큰 의대 정원 확대가 있고, 또 선택과목 응시 폐지로 과탐 2를 선택하지 않아도 자연계열 지원이 가능해서, 지원폭이 넓어졌습니다.
거기다 인문계열은 사탐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늘어나고, 변환표준점수에서 사탐에 더 점수는 주는 대학이 늘어, 2025학년도에는 상위권 대학의 문과침공이 조금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학의 미적분 기하, 과탐의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아, 대학을 선호하는 수험생들의 문과침공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울대 문과침공 의대 지원 여파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거기다 선택 응시과목 폐지로 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수험생들의 소신 지원 또는 상향지원으로 굳이 문과를 교차지원하는 일이 줄어들 듯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문이과 통합 수능 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문과침공 교차지원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물론 2028학년도에는 문과침공 교차지원은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