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스마트시스템과학과 신설합니다. 정원은 25명입니다. 첨단학과 분야를 순증 하였습니다. 연세대 지능형반도체전공, 첨단컴퓨팅학부 60명 순증, 고려대 99명 순증 하여 수도권 대학의 2025학년도 첨단학과는 569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합격선은 낮아질 전망입니다.
서울대 스마트시스템과학과
정부가 2025학년도 첨단학과 분야를 증원하였습니다. 총 1145명을 순증 하였습니다. 여기서 순증이라 다른 학과의 정원을 줄이지 않고, 순수하게 증원한 것을 말합니다.
원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교육부는 수도권의 총량 규제가 있습니다. 이 규제를 벗어난 증원을 한 것입니다. 수도권은 총 569명을 순증 하였습니다.
서울대 스마트시스템과학 전공에서 입학 정원을 25명을 증원하였습니다. 2024학년도 전년 첨단융합학부 218명을 신설한 바가 있습니다. 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에코시스템학부 스마트시스템과학을 정원 25명으로 신설한 것입니다.
연세대 고려대 첨단학과
연세대는 인공지능융합대학 지능형반도체전공 35명 신설하였고, 첨단컴퓨팅학부 25명을 늘렸습니다. 총 60명을 순증 하였습니다. 고려대는 전기전자공학부 정원이 242명에서 216명으로 26명이 줄었고, 인공지능학과 정원 105명 신설하였고, 스마트보안학부 정원 32명에서 52명으로 20명을 늘려서 전체 99명이 늘었습니다.
기타 수도권 대학 한양대 에리카(안산)는 국방지능정보융합과 33명, 바이오신약융합학부 73명 등 106명을 순증 하였습니다. 수도권 대학에 첨단학과 분야를 총 569명을 늘렸습니다. 비수도권 첨단학과 분야도 수도권보다 조금 많은 576명으로 순증 하였습니다. 그래서 2025학년도 참단학과 분야는 총 1012명으로 순증 하였습니다.
첨단학과 합격선 하락
그러나 2025학년도 전체 첨단학과 합격선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유는 역시 1500명가량 늘어난 의대 정원 때문입니다. 상위권 학생들이 첨단학과보다는 의대를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의대 증원으로 의대 자체 합격선도 낮아질 전망이라,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의대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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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윤석열 정부가 야심 차게 지원하는 첨단학과의 올해 합격선을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거기다 수도권도 비수도권과 큰 차이 없이 증원을 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심해질 전망입니다. 당장 첨단 인재 양성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나마 상위권 학생이 수도권을 선호하기 때문에 지방대의 첨단학과를 외면할 전망입니다.
서울대 스마트시스템과학과 신설 연세대 고려대 첨단학과 증원 그리고 수도권 증원으로 비수도권 지방대의 첨단학과 지원은 줄어들고, 또 합격선이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그러면 첨단 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의 수학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첨단학과 분야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과감한 R&D 지원과 과학자들과 에비 과학자들의 지원을 폭넓고 다양하게 그리고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대 지원으로 고급 인력을 모두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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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스마트시스템과학과 신설 연세대 고려대 첨단학과 증원은 당장의 필요한 첨단 인재의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과학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자연계열 이공계 지원이 늘어날 것입니다. R&D 예산을 다시 복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