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자퇴 이유 의대 지원 또는 문과 침공에 따른 부적응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SKY 대학을 중심으로 자퇴 학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2022학년도 기준으로 서울대 412명, 연세대 822명, 고려대 561명으로 크게 늘었고, 앞으로도 늘어난 전망입니다. 의대 정원을 늘리거나 문과 침공을 막아야 합니다.
서울대 자퇴 이유
이유는 명확합니다. 의대 쏠림입니다. 즉 의대를 가지 못한 학생들이 다시 의대 지원을 위해 자퇴를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문과 침공입니다. 이과 학생이 높은 표준점수로 SKY 대학 진학을 위해 문과를 지원했지만 이과생이 문과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입니다. 물론 고교과정에 이과생이 다른 존재하지 않습니다. 학생들 성향입니다.
결국 자퇴를 하고 다시 대입을 준비하는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학교에 학생이 줄어드는 것도 문제이지만 의대 쏠림도 문제이고, 대학을 선호하다 보니 적성에 맞지 않은 지원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SKY 대학 자퇴 학생 수
2018년과 2022년 자퇴 학생 수를 비교해 보면 서울대는 2018년 전체 학생에 1.3% 281명에서 2022년에는 1.9% 412명으로 늘었습니다. 고려대는 581명에서 897명으로 늘어났고, 연세대는 477명에서 8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아래 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2022년 SKY 대학 자퇴 학생 중에 인문계열이 688명으로 전체 3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과생이 의대 지원 하는 경우는 그럴 수 있는데, 문과생의 자퇴는 거의 대부분이 문과 침공으로 전공을 적응하지 못했다고 보면 됩니다.
해결 방법
자퇴를 하는 이유가 반드시 정해진 바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 사정이나 특별한 경우에 자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대 쏠림으로 다시 의대 지원을 하기 위해 자퇴를 하는 상위권 대학 특히 SKY 대학이 많습니다. 그럼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적으로 의사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많습니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어느 정도 해결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작장 정원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지방 의대나 공공의료 지원을 늘리는 대책도 함께 논의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문과 침공입니다. 대학의 간판인 SKY 대학을 목적으로 수능에서 이과를 선택하여 높은 표준점수를 가지고 명문대에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이과나 이공계를 가야 하지만 대학 간판을 위해서 SKY 대학 문과를 지원합니다. 일명 문과 침공입니다. 즉 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를 줄이면 문과 침공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자퇴 이유 의대 지원 문과 침공은 의대 정원을 늘리고, 표준점수 격차를 줄이면 문과 침공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고려대 연세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더 세심하게 그리고 균형에 맞게 수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 수능은 킬러문항을 없앤다고 하는데, 표준점수에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내심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