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 합격자 자사고 감소하고 일반고는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2014학년도 이후 일반고 학생 61.9% 최고, 자사고 특목고 학생 27.6%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자사고 이과의 의대 쏠림 현상과 필수 선택과목 폐지, 그리고 내신 반영이 일반고 합격자 증가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대 정시 합격자 자사고 일반고
2024학년도 서울대 정시 1545명 모집에서 일반고 학생은 986명(61.9%)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최근 11년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반면 자사고 특목고 출신 학생은 427명으로 27.6%를 차지하였습니다. 2014학년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유형별로 보면 자사고 출신 303명으로 19.6%, 영재고 36명 2.3%, 과학고 22명 1.4%, 외고 57명 3.7%, 국제고 9명 0.6%를 차지하였습니다. 또 재수생 N수생 합격 비율이 최근 11년 새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59.7%입니다. 여기서 재수생 40.4%, 삼수생 17.6%를 차지하였습니다.
일반고 학생이 늘고, 재수생 삼수생 등 N수생 합격이 늘었습니다. 2024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일반고 재수생 학생 증가 원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일반고 증가 원인
가장 큰 원인으로는 의대 쏠림 현상입니다. 자사고는 특히 이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이과생들이 의대를 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필수 선택과목입니다. 2024학년도 서울대는 과탐 2 필수과목이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산점이 추가되었습니다.
즉 이전에 과탐 2를 공부했던 재수생, 삼수생 N수생들에게 오히려 고득점 기회가 되었습니다. 거기다 올해 수능에서 과탐 2 표준점수도 높았습니다. 즉 가산점에 표준점수 더해서 높은 점수 영향으로 재학생보다 재수생이 더 유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2024학년도 정시에는 내신이 추가되었습니다. 일반고가 아직까지는 자사고보다 내신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추세는 2025학년에도 이어질지는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필수 선택과목 폐지와 과탐의 점수 반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합격자 유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신 반영 비율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여전히 의대 쏠림 현상과 과탐 1 과탐 2 선택은 2025학년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