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2등급 의대 합격 가능 원인 의대 정원 확대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종로학원 분석이지만 약간의 오류는 있습니다. 물론 2등급이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2등급이 의대 합격 할 수 있다고 장담은 할 수 없습니다. 수치상 가능하다는 이야기이고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수능 2등급 의대 합격
정부가 의대 정원을 현재보다 4000명 정도 확대를 하면 준비생이 늘어나서 수능 2등급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종로학원 분석이 나왔습니다. 물론 의대 정원 확대가 합격선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2등급 학생이 의대에 합격할 수 있다고 장담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의대 정원 확대 분석
올해 의대 준비생은 9532명입니다. 물론 이 수치는 수시 모집 대상입니다. 그러니깐 정확히는 정시 모집에 대한 분석은 아니지만 추정치는 분석할 수 있습니다. 수시모집 지원자 수는 정확히 5만 7192명입니다. 여기서 총 6회 지원을 감안하면 6분의 1로 줄어듭니다.
만약 정부가 지금보다 의대 정원을 4000명으로 늘리면 현재 의대 준비생 9532명에서 2.5배가 늘어나고 그럼 2만 2175명입니다. 올해 수능 자연계 접수자가 23만 명입니다. 9.5%에 해당합니다. 수학능력평가 2등급이 11% 임을 감안하면 수치상 2등급까지 의대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의대 지원이 가능하다는 수치이지 실제 합격선이 2등급도 가능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수시 모집의 다른 전형 형태로 지원하여 합격할 수도 있지만, 일단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그만큼 희소성이 떨어져서 무조건 최고 상위권 학생들이 전부 의대를 지원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수능 전망
의대 정원이 4000명 늘어나면 실제로 수능 2등급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고 합격도 가능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현실적으로는 합격선이 높아 가능하지 않지만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그만큼 최상위권 학생이 모두 의대를 지원한다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그만큼 희소성이 떨어지고, 의사들 평균 연봉도 줄어들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의사가 촉망받는 직업이 된 가장 큰 이유는 희소성입니다. OECD 국가 1000명당 의사 평균 3.5명과 비교하면 한국은 2.6명 수준입니다. 즉 의사 수가 턱없이 부족해서 생기는 희소성입니다.
즉 의사가 많아지면 그만큼 의사의 부와 명예를 떨어집니다. 마치 로스쿨로 변호사 인기가 전보다 떨어진 이유입니다. 결국 의사를 꼭 최상위권 학생들만 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수능 2등급 학생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최상위권 학생들만 의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되어서 열심히 수련하는 학생들이 의사가 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의사는 성적이 좋은 학생만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의사라는 직업의 사명감과 휴머니즘을 가진 학생이 열심히 수련하여 의사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적이 좋으면 의사가 되는 것이 맞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도 의사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의사의 자격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사명감과 인간의 존엄을 지키려는 휴머니즘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수능 2등급 의대 합격 가능합니다. 의대 정원 확대 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부와 명예와 기득권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정원이 늘어나면 희소성이 떨어져서 평균 수입은 줄어들고, 기득권이나 명예도 하락할 것입니다.
하지만 의사를 되겠다는 사명감과 자질을 가지고 있다면 상위권 학생들도 의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의대 정원 확대를 찬성합니다. 지금처럼 비정상적인 의대 지원은 사라져야 합니다.
2024학년도 의대 합격선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대
의대 정원 확대 1천명 합격선 하락 쏠림 자연계 위기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