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정시 모집 입학 전형이 발표되었습니다. 전체 3029명에서 1300명 42.9%를 정시 모집으로 선발합니다. 수능 100% 선발은 1236명이고, 실기전형은 64명입니다. 실기는 수능 30%, 실기 70%입니다. 다만 선택과목은 약간의 차이가 있고, 자연계열 2는 가산점이 있습니다.
숭실대 정시 모집 수능 100%
2024학년도 숭실대 정시 모집 입학 전형이 발표되었습니다. 실기를 제외하고는 전원 100% 수능 성적으로 선발을 합니다. 전체 정원은 3029명이고, 정시 모집은 42.9% 1300명을 선발합니다. 여기서 1236명은 수능위주전형이고, 64명은 실기위주전형입니다.
수능위주 일반전형 가군 520명, 나군 89명, 다군 480명입니다. 실기위주 일반전형 다군 64명을 선발합니다. 실기위주는 실기 70%, 수능 30%입니다.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147명을 선발하고, 역시 수능 100% 선발합니다. 여기서 특성화고교졸업자재직자전형은 수시 미충원이 생길 경우 학종(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류 100% 평가로 선발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선택과목 가산점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선택과목 차이가 있고, 가산점 부여가 있습니다.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 인문계열 경상계열 – 국어는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1개 선택, 수학은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1개 선택, 영어 탐구는 사회 과학 구분 없이 2과목 선택하면 됩니다. 이러면 이과생이 문과를 침공하는 데 매우 유리합니다.
- 자연계열 1 – 국어는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1개 선택, 수학은 미적분, 기하 중 1개 선택, 영어, 탐구는 사회 과학 구분 없이 2과목 선택하면 됩니다. 사실상 수학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은 자연계열 1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약간 차이는 있지만 큰 영향력은 없을 듯합니다.
- 자연계열 2 – 국어는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1개 선택, 수학은 미적분 기하 선택, 영어, 탐구는 사회 과학 구분 없이 2과목 선택해야 합니다. 다만 자연계열 1과 다른 점은 미적분 기하 선택 시 표준점수 5% 가산점, 과탐 선택한 수험생 과목당 백분위 2.5%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어차피 문과가 지원하기 어렵지만 아예 지원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한국사 – 1등급 4점 가산점, 9등급 0점 가산점, 등급 간 0.5점씩 차별 부여합니다.
선택과목을 들여다보면 사실상 문과침공은 가능하고, 문과가 자연계열 지원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즉 문과 이과 구별보다는 표준점수 높은 학생 위주로 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자연계열 2 가산점은 수학 미적분 기하, 탐구 과학을 선택하라는 취지입니다. 즉 선택과목 폐지라 할 수 없습니다.
2024학년도 숭실대 정시 모집 수능 100% 선발 그리고 선택과목 가산점과 인문계열 경상계열 자연계열 선택과목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시 원서 접수는 2024년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입니다. 최초합격자는 2024년 2월 6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착오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정시 지원 가군 나군 다군을 잘 확인하시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