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수시 추가합격 증가가 예상됩니다. 이유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크게 늘어나고, 수시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원래도 중복합격으로 추가합격자가 보통 100%가 넘습니다. 올해는 더 심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수시 정시 합격선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의대 수시 추가합격
2024학년도 의과대학 수시 추가합격을 종로학원이 ‘대학어디가’ 포털에서 분석하였습니다. 먼저 서울대는 0%로 추가 합격자가 없습니다. 하지만 기타 서울지역 의대는 추가합격 즉 이탈자가 80%가 넘었고, 가장 심한 곳은 경기 인천 지역이 129%가 됩니다.
먼저 추가합격이 가장 적은 대학을 보겠습니다. 참고로 추가합격은 중복합격으로 더 좋은 선호하는 대학을 선택하면서 발생합니다. 특히 수시는 총 6번을 지원할 수 있어, 중복합격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대 의대 0%, 전남대 의과대학 23.3%, 단국대(천안) 의과대학 26.7%, 연세대(미래) 29.4%, 연세대 의과대학 40%, 울산대 41.4%, 건국대(글로컬) 41.7%, 가천대(메디컬) 44%, 전북대 44%, 경북대 46.6%, 부산대 48.3%, 가톨릭대 71.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빅5 병원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는 추가합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높은 순을 알아보겠습니다.
빅5 대학 성균관대는 308%가 나타났습니다. 25명 모집에 77명이 추가 합격한 것입니다. 뒤를 이어 가톨릭관동대 296.2%, 충북대 의과대학 226.3%, 조선대 의예과 213.6%, 을지대 204.2%, 동국대 분교 191.7% 순입니다. 그럼 추가합격이 많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수시 미달 정시 이월 강원 충청 호남
추가합격 증가 이유
추가합격이 많은 이유는 중복합격이 많아서입니다. 특히 수시는 6번, 6장의 원서를 쓸 수 있습니다. 즉 6개 대학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중복합격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특히 서울 지역 의대를 선호하기 때문에 경기 인천 지역에서 합격을 해도 서울 지역에 합격하면 등록을 포기하고, 비수도권의 경우는 합격을 해도, 수도권에서 합격을 하면 등록을 포기합니다. 이렇게 상위권 학생들이 6번의 수시를 지원하기 때문에 중복합격자가 평균 100%가 넘습니다.
그러니 1차에서 불합격되어도, 추가합격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더 심각한 중복합격과 추가합격이 나올 전망입니다.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시 합격선 커트라인 3점 하락 사회탐구
합격선 하락
올해는 의과대학 정원이 1500여 명 가량 늘었습니다. 거기다 수시 모집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역인재전형도 늘었습니다. 결국 중복합격자가 많이 나올 예정이고, 더불어 추가 합격도 더 많이 나올 예정입니다.
그런데 정원이 늘어나면서 수시 추가 합격자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해 정시로 이월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니 100% 무조건 생깁니다.
특히 올해 수능 전망은 매우 어둡습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수학도 어려웠지만 문제의 영어는 1등급 비율이 1.47%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물론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결국 수능이 어려워지면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이 되고, 결국 수시 이월로 정시 인원이 늘어나고, 그러면 당연히 합격선이 떨어집니다.
거기다 서울지역을 비롯하여 수도권 의과대학을 선호하면서 지방의 경우는 정시마저 추가 합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과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올해만큼은 추가합격을 더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당연히 합격선은 크게 떨어집니다.
의대 수시 추가합격 증가 이유는 정원 확대입니다. 그리고 수시와 지역인재전형 확대가 또 크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역에 의과대학과 서울지역 또는 수도권 의과대학의 양극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의과대학도 이젠 서울 또는 수도권 쏠림현상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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