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유료화 구독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월 사용료는 모바일 사용 시 유럽에서 13유로이고, 페이스북이나 다른 계정과 연결하면 추가로 6유로를 더 내야 합니다. 그럼 할인 추가하여 총 18유로 한화 2만 4천 원 정도 내야 합니다. 그럼 광고 없이 SN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유료화 구독 서비스
계속 말이 많았습니다. 우선 미국이나 유럽에서 맞춤 광고를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 손해배상으로 큰 손실을 본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료화를 시킬 전망입니다.
물론 가장 큰 원인은 맞춤 광고를 하지 못하면서 수익이 80%가 사라졌습니다. 엄청난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맞춤 광고 없이는 실제로 수익이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니, 유료화를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결론입니다.
즉 광고 수익으로 사용자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는데, 이제 광고 수익을 얻지 못하니, 유료화를 선택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국내 법은 판례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대세를 따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독료 얼마
물론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예상으로 추측을 하면 우선 메타 SNS 사용 계정에 따라 월 사용료를 지급합니다. 유럽의 경우 월 10유로를 지불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월 13유로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추가로 계정을 연결하면 6유로가 추가됩니다.
그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모두 광고를 보지 않고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려면 18유로 정도를 내야 합니다. 한화로 2만 4000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과연 한 달 24,000원을 지불하고 SNS를 사용할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또 구 트위터 X도 유료 전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자동 생성하는 로봇 프로그램을 막기 위함이라 하지만 결국 맞춤 광고를 하지 못해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유료화 전환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다만 아직 트위터 X가 얼마의 유료화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네이버 카카오톡 광고 전략
그럼 국내 포털과 SNS 서비스는 어떻게 할 것인가? 우선 유료화보다 광고 서비스를 수정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맞춤 광고가 아닌 관심 광고를 설정할 예정입니다. 이는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고, 사용자가 평소 관심을 두고 있는 카테고리에 광고를 붙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스포츠, 주식, 부동산 등입니다. 거기다 글의 주제와 내용에 맞게 문맥 광고를 추가하는 것으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하고, 매출에 큰 영향이 없다면 유료화는 일단 진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나 카카오도 관심 광고 노출과 수익이 원활하지 않다면 결국 유료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용자가 무료를 위해 광고를 클릭할 수는 없고, 결국 무료로 사용한 모든 SNS나 포털이 광고 수익이 없어지면서 유료화가 되는 것이 필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료화 구독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든 SNS 그리고 포털들이 광고 수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유료화가 절대 사용자의 수를 줄이게 되어, 새로운 형식의 플랫폼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