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 요금 1400원으로 인상합니다. 기존보다 150원 인상한 지하철 요금입니다. 인상 요인으로는 수입 에너지 원가 상승과 물가 상승으로 계속 되는 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재정 상태이므로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서울 경기도 대중교통 요금 인상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인천 지하철 요금 1400원 인상
인천시는 2015년 지하철 요금을 1250원으로 인상하고 8년만에 150원을 인상한 1400원이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고 10월부터입니다.
정확히는 서울 시장과 경기 도지사와 논의하여 일정을 조율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번 요금 인상이 서울시와 경기도 대중교통 요금 인상의 도화선이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인천 지하철 요금 인상 요인으로는 수입 에너지 비용 상승과 국내 물가 상승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거기다 해마다 연간 1700억 원의 재정 적자로 실제로 사용해야 할 지하철 유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천 시민들의 안전과 지하철 노후 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 하게 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택시 버스 요금 인상
이미 택시 기본 요금은 인상되었습니다. 1000원이 인상되어 4800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인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이 버스 요금입니다. 이는 서울시와 경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천시의 경우는 예상 인상 안이 시내버스는 250원 인상한 1,500원이고, 지선버스는 1,200원, 주변 경기도나 서울로 가는 버스는 1,550원, 공항 좌석 버스는 1,900원, 광역버스는 3,000원, BRT는 2,600원으로 인상이 될 예정입니다. 가파른 인상은 아니지만 조금 부담이 되는 인상 금액입니다.
사실 대중교통 요금은 사회 교통 복지에 속하는 사업입니다. 즉 재정 적자를 받는다고, 수익화를 위해 요금을 올리지 않습니다. 이는 민간 사업자나 민영화가 하는 행위입니다.
국가 기반 시설인 지하철이 현실화율 운운하면 적자 타령은 하는 것은 국가가 세금을 덜 걷으면서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입니다.
결국 부자들은 세금 감세 혜택을 받지만 서민들의 복지 혜택은 줄고 전기 요금, 가스 요금, 대중교통 요금 등의 인상 부담을 지어야 합니다.
그래서 약자를 돕는 복지 정책을 하려면 감세 정책이 아니고 증세를 하여 소득이 많은 사람에게 더 세금을 걷어 가난한 사람들이나 서민들에게 복지 혜택을 늘리는 것입니다.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대중교통 요금 등이 사회 복지 시스템입니다. 즉 국가가 재정을 투입하여 안정적으로 물가를 조정하고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것입니다.
그래야 약자에게 더 많은 사회적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인천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서민들의 삶을 정치인들이 어떻게 지켜주는냐에 따라 우리 사회가 공정하고 평등하고 안전한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