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약 건강보험 적용 됩니다. 6월부터 적용이 되고 약값은 20% 본인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존에는 건보 적용이 되지 않아, 바우처로 사용하였으나, 한 달에 18만 원 정도의 약값을 감당하지 못하고, 정작 필요한 의료비를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임산부가 약값 걱정 없이 입덧약을 먹을 수 있습니다.
입덧약 건강보험 적용
흔히들 임산부가 구역 구토를 하는 것을 입덧이라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임산부는 입덧약을 복용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보통 한 알에 2000원 정도 하는데 임산부에 따라 하루 2알 또는 3알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한 달 12만 원 또는 18만 원 정도가 듭니다. 물론 임산부에 따라 입덧이 6주에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이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우처로 많이들 사용하지만 바우처 100만 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 이번에 건강보험 적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6월부터 적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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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약 디클렉틴
임산부의 입덧 증상으로는 음식을 먹거나 냄새만 맡아도 구역 또는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를 타는 것처럼 어지럽고 울렁거리기도 합니다. 또 보통 임산부는 임신 6주부터 12주 또는 14주까지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심하면 약을 먹어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약이 디클렉틴인데 6월부터 건보(건강보험) 적용이 됩니다. 기존에 디클렉틴은 비급여로 한 달에 최대 18만 원 정도 약값으로 사용했습니다. 앞으로는 개인 부담이 3만 5000원 정도 될 것입니다.
이 밖에도 디클렉틴 복제약으로 프리렉틴, 디너지아, 마미렉틴, 이지모닝 등이 건보 적용을 받습니다. 만약 이 약이 효과가 없다면 메토클로프라미드, 온단세트론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소 먹는 양을 적게 나눠서 먹고, 물을 자주 마시고, 적당한 칼로리와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디클렉틴 약에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디클렉틴 부작용
디클렉틴은 피리독신과 독실아민의 복합제로 졸리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는 불면증 보조치료제로도 사용하는 약물이라 생각보다 졸립니다. 또 입안이 건조하고, 변비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효과에 비해 부작용은 크지 않습니다.
항간에 떠드는 기형아 출산율은 1960년도 데이터입니다. 지금은 아무런 영향이 없고, 이상 발견도 나타난 적이 없습니다. 기형아 출산 위험은 없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드시면 됩니다. 오히려 입덧으로 고생하는 것보다 약을 먹는 것이 임산부와 태아에게 더 좋습니다. 다만 구역이나 구토 어지럼증 등이 해소가 되면 바로 약을 끊지 마시고, 천천히 끊기 바랍니다.
입덧약 건강보험 적용 약값 디클렉틴 월 3만 5000원으로 안심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니 안심하고 드시고, 잘 드셔야 임산부도 건강하고, 태아도 건강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번 건보 적용을 매우 찬성합니다. 저출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