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비 아이오닉 6 비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완속 충전과 고속 충전은 비용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가솔린 자동차와 비교하면 최소 3배 최대 7배까지 요금이 절약됩니다. 경제적인 측면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전기자동차가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배터리 감가상각비도 참고해야 합니다.
전기차 충전비 아이오닉 6
오늘은 아이오닉 6 충전비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완속 충전과 고속 충전에 따라 비용이 다릅니다. 아이오닉 6 Standard, Long Range, Long Range AWD 비교입니다.
- Standard – 배터리 53kWh, 연비 6.2km/kWh 입니다. 완속 충전시 1km 당 47원, 고속 충전 시 1km 당 49원입니다. 100% 충전하면 완속은 15,400원이고, 고속 충전인 경우 16,300원입니다.
- Long Range – 배터리 77kWh, 연비 6.0km/kWh입니다. 완속 충전시 1km 당 48,7원, 고속 충전 시 1km 당 51.5원입니다. 100% 충전하면 완속 22,600원, 고속 충전인 경우 24,000원입니다.
- Long Range AWD – 배터리 77.4kWh, 연비 5.5km.kWh, 완속 충전시 1km 당 53원, 고속 충전 시 1km 당 56원입니다. 100% 충전하면 완속 22,600원, 고속 충전인 경우 24,000원입니다.
다른 전기차 충전비 비교
차종 | 배터리 용량 | 풀 충전 요금 |
기아 EV6 롱레인지 | 77.4kWh | 23000 |
기아 니로 EV | 64kWh | 20000 |
현대 포터 2 EV | 58kWh | 18000 |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퍼포먼스 | 85kWh | 25000 |
테슬라 모델 3 스탠다드 | 50kWh | 15000 |
제네시스 G80e | 87kWh | 26000 |
제네시스 GV70e | 77kWh | 23000 |
BMW iX3 | 74kWh | 22000 |
2023년 상반기 기준입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비 주의 사항
우선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올랐습니다. 아마도 가솔린과 비교하면 대체로 5 ~7배 이상 저렴하지만, 전기 요금 인상으로 최대 3배까지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완속 충전의 경우는 비용이 적게 들지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고속 충전으로 해도 80%에 도달하는데 40분 정도 걸립니다. 급하게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에 입장에는 무척 아까운 시간입니다.
거기다 전기자동차 세금 부과 기준도 바뀝니다. 기존에는 가격에 상관없이 연 10만 원 정도였으나, 앞으로는 차량 가격에 따라 자동차세가 붙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럼 세금으로 드는 비용도 상당합니다.
무엇보다 전기자동차는 배터리가 생명입니다. 일반 가솔린 자동차 부품 교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비용입니다. 실제로 배터리 감가상각비가 얼마나 드는지, 교체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상당한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내년부터 정부는 전기자동차 국고 보조금도 줄입니다. 그럼 그만큼 경쟁력도 떨어집니다. 세금에 전기요금 그리고 보조금까지 줄이면 과연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얼마나 들지 의문입니다. 실제로 작년과 비교하면 판매 증가폭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매년 60 ~70% 오르다가 올해는 20%가 안 됩니다.
전기차 충전비 아이오닉 6을 비롯하여 충전 요금이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는 경제성이 높을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배터리 기술력이 좋아져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지만 당장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있어서는 약간의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전기차 충전비는 가솔린 휘발유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경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