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안심주택 주차비 임대료에 3배가 높습니다. 서울의 대부분 안심주택 사정이 비슷합니다. 안심주택은 역세권에 위치하여 청년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택정책입니다. 하지만 주차가 가능해지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실제로 주차비가 임대료보다 3배가 높다는 비판입니다.
청년안심주택 주차비 3배 임대료
청년들의 안심주택은 원래 취지가 역세권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주택 정책입니다. 그래서 역세권이 많고, 또 역에서 조금 벗어나도 대로변에 위치하도록 하였습니다.
청년들의 안심주택의 장점은 민간 주택보다 월세가 20% 정도 저렴합니다.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에 교통 편의가 더한 안심주택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존에는 자동차 즉 주차는 없었습니다. 최근에 자동차를 소유해도 안심주택에 입주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주택 주차비가 월세 임대료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예를 들면 월세가 8만 원인데, 월 주차비는 24만 원입니다. 정확히 3배입니다. 왜 이렇게 높 은지를 물었습니다.
청년안심주택 주차비 3배 이유
물론 특정 청년안심주택의 사례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안심주택 사정이 비슷합니다. 큰 차이는 없다는 것입니다. 서울시의 입장은 임대료는 저렴하지만 원래 취지가 자동차 소유가 없었던 것이라, 자동차 소지자는 주변 유료 주차장 비용 수준으로 맞췄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주변 민영 주차장 요금을 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월 주차 요금이 월세 8만 원보다 3배가 더 많은 월 24만 원을 내라는 것입니다. 이는 주변 주택 주차장 월 비용이 4만 원과 비교하면 6배 이상 높습니다. 그러니깐 사실상 자동차 소유는 사용할 수 없는 안심주택입니다.
또 실상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이유는 주차 공간이 자녀 또는 장애인 우선이라 청년 자리는 전체 70곳에 4곳에 불과합니다. 사실상 자동차 소유한 청년은 사용 불가능합니다. 결국 거리에 공유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불안한 주차가 됩니다. 즉 자동차 소유자는 안심주택 입주가 가능하지만 사실상 자동차가 없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청년안심주택 장점 단점
안심주택은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에 장점이 있습니다. 또 주변 여건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 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편의점, 빨래방, 마트, 극장, 관공서 등입니다.
또 장점은 월세가 주변 민간 주택보다 20% 이상 저렴합니다. 그리고 관리비도 적정합니다. 사실 청년들이 제일 힘든 게 임대료와 관리비입니다. 하지만 안심주택 단점은 보증금입니다. 월세와 관리비가 낮은 만큼 보증금은 상당히 높습니다.
과연 청년들이 자신의 힘으로 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의 부담감입니다. 예를 들면 보통 원룸이나 오피스텔의 경우 보증금이 아무리 많아도 천만 원이 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심주택은 6000만 원이 넘습니다. 상당히 높죠?
정리하면 청년안심주택 주차비 3배 임대료로 비싸지만 사실 주차할 공간도 없습니다. 이는 서울시 안심주택 사정이 모두 비슷합니다. 임대료 월세 관리비는 저렴하지만 주차비는 비싸고, 보증금도 비싸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게 정말 청년들을 위한 안심주택인지 의문입니다. 주차비와 보증금을 조금 낮춰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