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치료제 레켐비 국내 승인이 곧 될 것 같습니다. 효과는 단순히 알츠하이머 속도를 늦추는 정도가 아니라, 문제가 되는 아밀로이드 단백질 변형을 개선하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없던 알츠하이머 신약입니다. 다만 가격이 연간 3500만 원이고, 부작용으로 염증을 발생시커 뇌부종이나 뇌출혈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치매 치료제 레켐비
이미 미국 일본 중국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가 상용화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작년 6월에 식약처에서 심사를 신청했고, 보통 1년이 걸리는데, 아마도 상반기에 승인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레켐비 승인이 나면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치매는 본인만 힘든 것이 아니고, 주변 가족들도 매우 심각한 가족 분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면 정확히 어떤 효과가 있는지 보겠습니다.
레컴비 효과
보통 시중에 판매하는 알츠하이머 약은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전부입니다. 물론 레켐비가 완벽한 치료제는 아닙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없습니다. 다만 레켐비가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매우 의미 있는 신약이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알츠하이머는 뇌신경 세포에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변형되어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원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보통 노화로 인해 단백질 덩어리(플라크)가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알츠하이머 치료제 신약 레켐비가 이 아밀로이드 단백질 변형(플라크)을 제거하거나, 아예 생성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매우 놀라운 신약입니다. 즉 단순히 지연 정도가 아니라 개선의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표본조사에 의하면 37%가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알츠하이머 치료제 신약 레켐비가 부작용이 있습니다.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레켐비 부작용
레켐비 작용을 보면 단백질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몸이 면역 반응을 일으킵니다. 면역반응으로 염증이 생기고 이 염증으로 뇌부종이나 뇌출혈 위험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임상 과정에서 뇌부종은 13%, 뇌출혈은 17%로 나타났습니다. 상당히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뇌신경 세포에서 발행하는 염증으로 매우 위험한 부작용이 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치매 치료제 레켐비는 이미 증상이 심한 사람에겐 효과가 없습니다. 초기이거나 아니면 가능성이 높은 경도 인지 장애 환자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또 다른 단점은 부작용만큼 비싼 가격입니다. 미국에 경우는 연간 3500만 원 정도 비용이 들고, 일본의 경우는 2700만 원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승인이 된다면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보험 적용이 된다면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은 치매 치료제 레켐비 승인으로 나름의 효과는 있지만 부작용이 뇌부종과 뇌출혈이라 복용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레켐비의 장점은 알츠하이머 진행을 지연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개선 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잘 복용한다면 오랜 기간을 가족들과 기억을 잃지 않고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그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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