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가격 보조금 삭감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우선 국내 보조금 기준을 맞추기 위해 모델Y 가격을 기존 5699만 원에서 5499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하지만 보조금 100%는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유는 배터리가 중국산이고, 주행거리가 400km가 안되고 기타 조건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테슬라 모델Y 가격
사실 모델Y 가격은 미국산이 중국산 배터리보다 비쌉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을 맞추기 위해 중국산 배터리 리튬인산철(LFP) 탑재하였습니다. 그래서 작년 모델Y 가격은 5699만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전기차 가격 5500만 원 미만이면 100% 조건이 됩니다. 5500만 원 이상은 8500만 원 미만은 50%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이건 가격에 대한 조건입니다.
그래서 국내 보조금을 맞추기 위해 테슬라 모델Y 가격이 5499만 원으로 인하되었습니다. 그런데 국내 전기차 보조금 100% 630만 원에서 절반인 300만 원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유는 배터리, 주행거리, 환경요인, 인프라 구조 등 조건이 충족이 되지 않습니다.
테슬라 모델Y 보조금 얼마
모델Y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 가격을 5499만 원으로 인하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걸로는 충족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충족하지 못하는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주행거리 – 400km 이상 나아야 하지만 모델Y는 1회 충전 주행거리 350km입니다. 대략 30만 원이 차감됩니다.
- 배터리 효율 – 이것은 밀도 측정입니다. 중국산 LFP는 국내산 NCM(니켈 코발트 망간)보다 밀도가 떨어집니다. 밀도 등급에 따라 보조금이 차감됩니다. 밀도가 낮으면 환경오염이 원인이 됩니다.
- 배터리 활용 – 즉 배터리 재활용입니다. 그런데 중국산 LFP는 저가용이라 활용가치가 NCM보다 떨어집니다. 고가의 재료가 부족한 LFP는 보조금에서 차감이 됩니다.
- OBD 장착 – 모델Y는 OBD를 장착하지 않습니다. OBD는 주행거리와 배터리 성능을 측정하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기술 유출과 해킹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장착을 하지 않습니다. 역시 보조금 차단입니다.
- 기타 – V2L 지원이 안되고, 충전 인프라 부족하고, AS 센터 정비 부족 등으로 지원금이 삭감됩니다.
2024년 전기차 보조금 주행거리 중국산 배터리 테슬라 차가격
2024년 전기차 보조금 주행거리 LFP 배터리 아이오닉 6
결론은 100% 지원금 630만 원에서 테슬라 모델Y 가격 보조금은 300만 원이 안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작년부터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데, 국내에서 판매 실적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모델Y RWD(후륜구동)은 작년처럼 인기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전기차 인기
최근 전기차 인기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전기차 효율이 생각보다 아직까지는 너무 낮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비싼 편이고, 화재 위험 부담과 전기 충전에 대한 불만이 많아서입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환경을 생각하여 전기차를 이용하기에는 효율적으로 또는 경제적으로 가솔린이나 하이브리드 보다 너무 낮습니다.
참고로 테슬라 모델Y 가격 인하를 비롯하여 한국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 폭스바겐 ID.4 라이트 5490만 원,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 5490만 원으로 인하하였습니다. 역시 보조금 받기 위해 전기차 가격을 인하하였지만 보조금 100%는 받기 어렵습니다. 아니 50% 정도가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