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협박 보이스피싱 계좌정지 해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쉽지 않습니다. 현행법은 보이스피싱 연루된 계좌는 무조건 계좌가 정지됩니다. 그럼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전혀 입출금을 할 수 없습니다. 당장 정지를 해제해야 합니다. 해제 방법은 은행의 중재를 요청하고, 이의 신청을 해야만 해제 될 수 있습니다.
통장협박 보이스피싱 계좌정지
그러니깐 누군가 대체로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계좌에 소액을 입금합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범죄를 신고하면 계좌는 정지됩니다. 물론 범죄자가 직접 추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입금을 하고 신고해도 계좌는 정지됩니다.
이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에 따라 피해자 금액을 보호하기 위해 계좌를 가장 빠르게 정지 시키는 것입니다.
문제는 주로 계좌나 연락처 성명이 노출되어 있는 소상공인 또는 자영업자가 대상입니다. 이들에게 소액 10만원, 20만원을 입금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자가 연락을 해서 합의금을 주면 계좌정지를 해제 해주겠다고 협박합니다. 이를 통장협박이라고 합니다.
계좌정지 해제 방법
협박에 걸려 계좌가 정지되면 특히 매일 입출금을 하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은 막대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악용하여 보이스피싱 범죄자가 계좌정지 해제를 조건으로 합의금을 요구합니다.
문제는 합의금을 지급해도 계좌정지는 풀리지 않습니다. 그러니깐 합의금만 갈취당하고 계좌정지는 계속 유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좌정지가 되면 절대 합의금은 주면 안되고 경찰에 신고하고, 은행에 중재를 요청해야 합니다. 만약 소액을 입금한 사람이 보이스피싱 피해자인 경우 돈을 돌려주고 합의를 하면 바로 계좌가 풀립니다.
문제는 은행이 중재를 해야 하는데 돈을 입금한 사람과 연락이 안되는 경우, 이럴 경우는 솔직히 상당히 어렵습니다. 통장협박을 받은 사람이 진짜 피해자임을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은행에 이의신청을 하고 범죄에 이용 당한 계좌가 아님을 적극적으로 소명해야 합니다. 은행에서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바로 계좌 정지가 해제되지만 솔직히 소명이 어렵고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결국 수 개월이 지나야 계좌 정지가 풀리게 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방법
결국 피해자가 중재를 하지 못하면 수 개월 동안 계좌가 정지됩니다. 그리고 수 개월이 지나야 정지가 풀립니다.
결국 가장 방법은 통장협박 보이스피싱 계좌정지를 당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조심해야 합니다. 방법은 계좌번호나 성명 전화번호 등을 되도록이면 공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계좌 입출금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여 수시로 입출금 내역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