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스마트항공권 신분증 탑승권 없어도 국내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신분증과 탑승권을 제시해야만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탑승 수속이 간편해졌습니다. 다만 통신 3사 핸드폰에 모바일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럼 국내선 탑승권과 결합하여 QR코드로 국내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패스 스마트항공권 시행
2023년 8월 7일 스마트항공권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기존에는 실물 신분증과 탑승권이 있어야 비행기 탑승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패스 스마트항공권만 있으면 탑승 수속 절차 없이 바로 인증하여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선만 가능합니다. 스마트항공권은 모바일 신분증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한 앱입니다.
현재는 김포와 김해 제주를 비롯한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고,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하이에어, 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에어서울도 곧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항공권 사용 방법
우선 통신 3사 SKT, KT, LG U+ 가입해야 하고, 모바일 신분증(운전면허, 주민등록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럼 패스 스마트항공권 앱에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하고 체크인을 완료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생성된 QR코드로 인증하여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인 1단말기 인증 정책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위조하거나 QR코드 화면 캡처 방식으로는 인증이 되지 않습니다. 위조 변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개인 정보는 오로지 고객 개인에게만 적용이 됩니다.
기타 서비스
재밌는 사실은 스마트항공권은 비행기 탑승 신원 확인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면세품 구매에도 인증이 가능하고, 또 비행기 출발 도착 시간 안내 그리고 지연이나 결항 취소 등도 안내해 줍니다.
현재 통신 3사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자는 700만 명이 넘습니다. 전국 편의점, 극장, 식당 등에서 성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헌혈, 선거 투표, 관공서 민원서류 발급 시 신분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패스 스마트항공권은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는 편의는 물론이고 기존의 모바일 신분증까지 활용이 가능하고, 비행 정보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안내해 주고 면세품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편리한 것은 비행기 탑승 시 신속하게 인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