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사 연봉 평균 3억 원 안과 정형외과

한국 의사 연봉 평균 3억 원이 넘는다는 정부 자료가 나왔습니다. 이 자료는 현재 심의 중인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하였습니다. 이 통계는 의사 9만 2570명을 2022년에 조사한 자료입니다. 정부는 의사 수가 부족한 결과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실제로 안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순으로 가장 많이 벌고 있습니다.



전체 의사 평균 연봉이 2억 5000만 원 정도라는 기사를 작년에 보았던 거 같은데, 정부가 의사 9만 2570명의 연봉을 조사하였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3억 100만 원입니다. 이는 2016년 2억 800만 원에서 44.7%가 오른 것입니다.


우선 최고 연봉은 안과 의사입니다. 6억 1500만 원이고, 다음은 정형외과 4억 7100만 원, 이비인후과 4억 1300만 원, 마취통증의학과 3억 9100만 원 순입니다. 물론 여기서 인턴 레지던트는 전공의는 제외됐습니다.


한국 의사 연봉 평균 안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주로 동네 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연봉입니다. 특히 개원의의 연봉이 평균 3억 4500만 원이고, 상급종합병원 의사 연봉은 2억 100만 원 정도였습니다.


안과 의사 연봉 소아과 3배 정형외과 피부과


의사 연봉 안과 전공의 경쟁률


의사 연봉 평균 OECD 최고 평균 2억 4000만 원 이유는



정부는 한국 의사 연봉 평균이 다른 직종보다 월등히 높은 이유를 의사 수 부족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혀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이번 정부의 의료개혁의 취지는 의사 연봉을 줄이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개혁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지방 지역 의료 부족 사태와 필수 의료 인력 부족을 채우는 것이 의료 개혁의 시발점입니다. 막연하게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은 한국 의사 연봉 평균을 낮출 수 있지만, 정작 필요한 의료 개혁에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개혁에 청사진에는 지방 지역 의료 부족 사태 해결에 대한 방안과, 필수 의료 인력을 어떻게 충족할지가 개혁이 시작입니다. 단순히 OECD 의사 수 부족만 따지지 말고, 정작 필요한 의료 개혁을 하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증원을 찬성합니다. 하지만 인기 영합주의 포퓰리즘이 아닌 진정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한국 의사 연봉 평균은 의사 수가 늘어나면 자연히 줄어들 것이고, 필요한 의료 인력 배치에 집중하면 병원을 못 가서 의사가 없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


4대 은행 직원 평균 연봉 상승 고금리 원인 국민은행 하나 우리 신한


직장인 평균 월급 대기업 중소기업 중위소득 차이


한국 의사 연봉 평균 개원의 봉직의 안과 방사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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