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실명 치료 지연 약물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개발하였습니다. 주로 노화나 생활습관 음식으로 걸리는데, 완치가 없어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집니다. 기존 치료제는 주사제가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한 하이드로젤은 바르기만 하면 됩니다. 자주 병원에 갈 필요도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황반변성 실명 치료
사실 나이가 들면 안구 뒤쪽에 있는 망막이 변성이 됩니다. 물론 노화가 원인인 경우도 있고, 망막색소변성처럼 유전이 원인이 경우도 있습니다. 망막에 노란 부위가 황반입니다. 이 황반이 변성이 되거나 망막 주변에서 세포의 변화가 일어나는 망막색소변성 모두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망막색소변성은 인구 4000명 중의 1명 정도 발병하는 흔한 병입니다.
현재 황반변성을 하거나 망막색소변성은 모두 치료제가 없습니다. 다만 최대한 실명을 지연시키는 방법만 있습니다.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최선입니다. 현재는 주사 방식으로 치료를 하고 있고, 증상에 따라 4주 또는 12주 간격으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가 바르는 약물 하이드로젤을 개발하였습니다.
하이드로젤 개발
카이스트 연구팀은 망막에 변성을 일으키는 염증 인자인 EZH2를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EZH2는 염증 반응을 일으켜 망막 변성을 가속화 시키는 염증 인자입니다. 실제로 망막 변성을 앓고 있는 쥐에게 항염증제 하이드로젤을 주입하자 망막 변성의 진행 속도가 상당히 느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이드로젤은 염증을 더 과발현 시키는 카텝신 인자를 분해하는 역할도 합니다. 지연시키고, 또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 하이드로젤입니다. 실제로 실험결과 염증인자 6.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앞으로 하이드로젤은 어떻게 사용할지, 인간에게 어떻게 적용할지를 연구할 예정입니다. 또 장기간 사용에 대한 안전성과 경제성 모두 검토할 예정입니다. 결국 실명으로 가는 황반변성과 망막색소변성을 막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약물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초기에 질병을 찾아서 예방하고 조기 치료를 해야 합니다.
원인과 치료
실명의 원인이 황반의 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그리고 망막색소변성은 노안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물론 과체중이나 흡연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 비만 관리나 당뇨 관리 그리고 혈관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지나치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또는 컴퓨터 보는 것은 자제하시고, 자주 외출을 하여 길게 넓게 시야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햇빛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외출 시 모자를 쓰거나 창이 있는 모자를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선글라스도 좋습니다. 참 담배는 비흡연자보다 3배 이상 위험합니다.
또 50살이 넘으면 1년 주기로 안과를 가서 안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시간은 1분이면 충분합니다. 특히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망막색소변성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그만큼 실명이 오지 않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조기 검진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장님이면 모르지만 보이다가 안 보이면 그 상실감은 매우 큽니다.
황반변성 실명 치료 지연 약물 하이드로젤 개발로 눈이 안 보이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지만 조기 진단으로 사전에 병을 찾으면 더 오랫동안 실명이 되지 않고 눈을 지킬 수 있습니다. 50세가 넘었다면 바로 안과에 가서 안저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단 1분 검사로 실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눈을 건강하게 오래 지키시기 바랍니다. 눈 영양제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