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약 오젬픽 처방 제한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니고 벨기에입니다. 이유는 당뇨 치료제로 만들어진 주사 치료제 오젬픽이 당뇨 환자가 아닌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어 정작 필요한 당뇨 환자가 처방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만 환자를 위하 처방은 제한적이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약 오젬픽
오젬픽은 당뇨 치료제이지만 다이어트 약으로 더 유명합니다. 이유는 혈당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포만감을 느끼고 하고, 식욕을 떨어뜨리고 음식이 장에 오래 머물도록 하는 효과 때문에 다이어트 약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정작 당뇨 환자에게 쓰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당뇨 환자가 애를 먹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제조사는 최대한 오젬픽을 만들어도 한계가 있어, 비만 환자 다이어트 약 오젬픽 처방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오젬픽 처방 제한
사실 오젬픽을 사용하는 나라들 대부분이 이런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벨기에는 우선 당뇨 환자에게 처방을 내리고, 비만 환자의 경우는 체질량지수 BMI 35 이상 또는 BMI 30 이상이면 처방하기로 했습니다. 즉 비만이 질병에 문제가 된다고 판단이 되면 처방이 되지만 무분별한 체중 감량 처방을 내리지 않겠다는 취지입니다.
또 현재 오젬픽 물량이 부족하여 내년 6월까지 비만 환자 처방 제한은 물론이고 새로운 2형 당뇨병 환자도 제한한다고 합니다. 뭐 우리나라는 아직 판매가 되고 있지는 않지만 이런 비만 치료제 상황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곧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젬픽 효과 부작용
우선 각 나라가 오젬픽 처방 제한을 하거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만큼 비만이 전 세계적인 사회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주사약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워낙 효과가 좋아서 사용하는 사람들의 체중 감량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원리는 오젬픽에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대장에 호르몬과 결합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호르몬이 뇌신경을 통해서 배고프지 않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오히려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거기다 장의 운동 속도를 늦춰 음식이 오랫동안 장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이런 원리로 식욕 감퇴와 함께 체중 감량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오젬픽은 약간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소화가 잘 안 되어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유발합니다. 또 심박수가 불안하고, 불안 심리도 간혹 발생하여 불면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추가로 피부 노화를 앞 당긴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1년 동안 약을 사용하면 체중이 평균 15kg 이상 감량이 됩니다. 상당히 체중 감량 효과가 좋습니다. 거기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혈당 조절까지 되고, 담배나 술을 좋아하는 사람의 중독 효과를 줄이고 합니다.
다이어트 약 오젬픽 처방 제한은 오로지 당뇨 환자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당뇨가 없는 사람은 저혈당 위험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니 처방을 받을 때 주의사항을 꼭 알아봐야 합니다. 또 가격이 4주간 200만 원이 넘습니다. 보통 68주를 복용하는데, 가격이 3천만 원이 넘습니다. 효과는 좋지만 가격 부담이 있고, 저혈당 위험이 있다는 것만 주의하면 체중 감량에 아주 효과적인 주사 치료제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