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흡연자 탈모 대머리 가능성이 높고, 올챙이처럼 복부비만이 될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체적인 인과결과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흡연자의 경우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하고, 연기가 탈모를 유발한다는 추측입니다.
담배 흡연자 탈모 대머리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저널에서 캐나다 온타리온타주 메디프로브 리서치 연구팀이 흡연과 탈모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정확한 인과관계를 규명하지는 못했지만 대체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탈모 대머리 비율이 높았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1.8배 높고, 하루 10대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10대 미만 흡연자 남성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조사가 나왔습니다. 또 계속 진행될 확률이 1.3배로 높았습니다. 그럼 탈모 대머리 원인이 무엇인지 추측을 해보겠습니다.
탈모 대머리 이유
탈모의 원인은 많습니다. 유전적인 원인도 있고, 생활습관이나 음식에도 있습니다. 그런데 흡연자가 탈모 대머리가 되는 원인은 추측하건대 역시 흡연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과관계가 밝혀진 것은 아니고 추측입니다.
우선 니코틴입니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혈관이 좁아지면 혈류가 정상적으로 원활하게 흐르지 못해, 영양분이 두피 세포까지 전달이 되지 않아 탈모를 유발한다는 의견입니다.
또 연기 자체가 피부에 침투하여 피부 속에 모근의 성장을 막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간접흡연도 해당이 됩니다. 연기만으로도 탈모 대머리가 될 수 있습니다. 또 흡연자는 복부비만 확률이 높습니다.
흡연자 복부비만
물론 역시 뚜렷한 인관관계는 없습니다. 다만 흡연자를 보면 대체로 복부비만인 확률이 높습니다. 연구팀의 조사 결과 흡연자 120만 명에서, 평생 흡연자 45만 명의 체지방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복부비만 질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내장 지방이 증가한 형태를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장 지방이 많으면 심장질환, 당뇨병, 뇌졸중, 치매 등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결국 담배 흡연자 탈모 대머리 복부비만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높다는 결과입니다. 담배가 암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많은 질병을 발생시킵니다. 백해무익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