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한부모 양육비 20만 원 추가 지원합니다. 어린 청소년이 아이 양육과 학업 또는 취업을 병행하는 어려움을 돕고자 지원을 확대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만 24세 이하 청년 부모 또는 한부모 대상입니다. 또 기준 중위소득에 기존에 60%에서 90%로 올렸습니다. 더 많은 청소년 부모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울시 청소년 한부모 양육비 지원
지원 조건은 만 24세 이하 청소년 부모 또는 한부모입니다.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표로 설명하겠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 부모는 기존에 받던 양육비 20만 원(서울형 아동 양육비)에서 20만 원을 더해 총 40만 원을 받습니다. 60 ~90% 청소년 부모는 20만 원의 양육비를 받습니다.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는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는 기존 35만 원에서 20만 원을 추가하여 총 55만 원을 받고, 65 ~ 90% 이하는 월 20만 원을 받습니다.
기타 청소년 부모 한부모 지원
자립지원도 확대합니다.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 청소년 부모 한부모는 자립촉진수당 월 1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또 청소년 부모 한부모 모두 청년취업사관학교 우선 선발기회와 교통비 월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추가로 한부모의 경우 기존 중위소득 90% 이하는 연 154만 원 검정고시 학습비를 지원받습니다. 대체로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 방법
청소년 부모의 경우는 아이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한부모의 경우는 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물론이고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온라인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추가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새싹 홈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강좌를 수강 신청 후 서울시에 가산점과 교통비를 신청하면 됩니다.
서울시 청소년 한부모 양육비 지원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히 저출산 문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어 어려운 상황에도 아이를 키우는 책임감 있는 부모에게 용기를 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책입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