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적금계좌 사기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사기범 A 씨는 피해자 700명에게 2억 원을 송금받아 잠적한 하여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고물품 거래 시 적금계좌 정확히는 자유적금계좌를 이용하는 경우 사기일 경우가 매우 높습니다. 꼭 계좌 확인을 해야 합니다.
중고거래 적금계좌 사기
최근 SNS나 플랫폼을 이용하여 중고물품 거래가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사기꾼들이 있어, 돈만 받고 물건을 주지 않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1년에는 14만 건, 2022년 15만 건, 2023년에는 16만 건 이상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피해자의 신고 건수입니다. 실제로 피해 건수는 더 많다고 보면 됩니다.
문제는 계좌에 있습니다. 최근 은행은 계좌 발급을 쉽게 내주지 않습니다. 적어도 20일 영업일 간 1 계좌만 개설을 합니다. 하지만 적금계좌 특히 자유적금계좌 발급은 크게 제한이 없어 사기 계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이 여러 개의 적금계좌를 이용하여 돈만 받고 물건을 안주는 사기 형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송금하는 소비자들은 계좌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주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송금 시 주의 방법
최근 문제가 되는 적금계좌 특히 자유적금계좌는 계좌 정보에서 누락이 되어 있었습니다. 즉 계좌 정보를 확인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계좌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자유적금계좌의 경우는 얼마든지 발급이 가능한 계좌라 사기에 많이 이용이 됩니다.
즉 기존 계좌는 일정 정도 사용을 하고, 발급도 까다로워서 발급이 쉽지 않아, 사기에 이용하기 어려워졌지만, 자유적금계좌는 발급이 쉽다 보니 사기에 많이 이용되고, 돈만 받고 잠적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중고거래 송금 시 계좌가 적금계좌인지 자유적금계좌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물건을 받기 전에 송금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만나서 물건을 보고 돈을 주거나 송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피치 못해 송금을 먼저 해야 한다면 반드시 계좌를 확인하고, 또 적금계좌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적금계좌라면 거래를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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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계좌 식별방법
금감원은 소비자가 물품 대금 즉 중고거래 시 송금 계좌가 적금계좌인지 자유적금계좌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 또는 사기거래 계좌 조회 사이트 등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즉 소비자는 플랫폼이나 사이트를 통해서 계좌를 식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거래 계좌 확인은 물론이고 또 송금은 했는데 물건을 받지 못하면 바로 신고를 하여, 사기범을 잡아 기소 전에 몰수, 추징 보전으로 범죄 수익을 모두 환수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중고거래 적금계좌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계좌를 확인하고, 또 가급적 만나서 물건을 받고 현금으로 지급하거나 송금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면 반드시 자유적금 계좌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