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고려대 논술 연세대 논술 최저학력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논술의 부활은 나름 대학의 변별력을 키우기 위한 본고사 같은 것입니다. 물론 고려대는 전체 8%, 연세대는 9.2%에 불과힙니다. 거기다 연세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습니다. 그러면 자사고 특목고 외고 과학고 등이 유리하게 됩니다.
2025학년도 고려대 논술 연세대 논술
고려대가 논술을 8년 만에 부활합니다. 물론 전체 모집 학생에 8%에 불과하지만 이는 의미가 큰 전형입니다. 거기다 내신 성적 없이 논술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선발합니다. 이러면 내신이 불리한 자사고 특목고 외고 과학고 학생들이 유리하게 됩니다.
거기다 연세대는 논술 10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습니다. 오로지 논술 성적만 좋으면 됩니다. 연세대 논술전형을 위한 사교육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논술전형 비교
2025학년도 고려대 논술 전형으로 344명을 선발하고 100% 논술로 평가합니다. 단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등급 합이 8 이하이어야 합니다. 또 경영대학은 4등급 합이 5 이하입니다. 상당히 높습니다. 고려대는 논술 + 수능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연세대 논술전형은 다릅니다. 100% 논술전형은 물론이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습니다. 오로지 논술로만 선발합니다. 고려대와 마찬가지가 되지만 역시 성적이 좋은 자사고 특목고 외고 과학고 학생들에게 매우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연세대 논술의 주요 내용은 인문계는 논리력, 창의력,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인문 사회 교과목으로 출제합니다. 영어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연계는 수학과목으로 출제합니다. 역시 논리력, 창의력, 사고능력을 평가합니다. 미적분 기하 포함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실제로 2025학년도 논술 전형을 보면 주요 대학 연세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단국대(죽전), 아주대, 인하대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습니다. 그리고 인하대는 논술로 458명 전체 12%를 선발합니다. 중앙대 430명 11.6%, 홍익대 384명 14.2%, 성균관대 381명 9.9% 등을 선발합니다. 갈수록 논술전형 모집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논술 전형 장점 단점
서울의 주요 대학이 논술전형을 넣는 것은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내신 성적에 대한 변별력 문제입니다. 상위권 대학은 내신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평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사실 논술을 본고사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교과 과목을 모르고 논술을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논술전형은 특화된 평가 기준입니다. 결국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을 목표로 사교육 시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거기다 고교 평준화를 더 무너뜨리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자사고 특목고 외고 과학고 학생들이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도 문제없이 논술전형으로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신이 낮아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이 많다는 것은 인정이 되지만 결국 고교 평준화는 무너지고 서열화가 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결국 논술 부활은 고교 평준화를 무너뜨리고 사교육 시장을 부추기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국 논술을 잘 가르치는 학원 그리고 사교육비를 감당할 수 있는 부모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아이들이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2025학년도 고려대 논술 연세대 논술 전형에 대해 매우 반대합니다. 하지만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려대 연세대가 경제적 능력이 없는 학생들도 입학할 수 있는 활로를 더 많이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2024학년도 한양대 수시 논술 수능 최저학력 기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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