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교대 정시 인원이 감축됩니다. 반면 수시는 소폭으로 늘어나서 면접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있습니다. 정시는 472명이 줄고, 수시는 33명 늘었습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이 지난해보다 157명이 늘었습니다. 논란이 많지만 여전히 교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많습니다.
2025학년도 교대 정시 감축
올해 교대 입시는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 정원이 감축됩니다. 지난해 3755명보다 439명 줄어든 3316명입니다. 특히 2025학년도 교대 정시 모집이 지난해 1761명에서 올해는 1289명으로 472명이 감축됩니다.
특히 정시 모집에서 춘천교대가 138명을 감축하여 116명을 선발하고, 대구교대는 작년보다 78명이 줄어 92명을 선발하고, 전주교대는 71명이 줄어 110명을 선발합니다. 경인교대 62명, 서울교대 43명, 부산교대 36명을 감축하였습니다.
다만 정시 인원을 대폭 감축하였으나, 수시 모집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수시 모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대 수시 모집
2025학년도 교대 수시 모집을 보면 작년 1994명보다 33명이 늘어난 2027명입니다. 하지만 학생부 교과전형은 124명이 줄어든 229명이고, 반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작년 1641명보다 157명이 늘어난 1789명을 모집합니다. 대규모 감축에 비해 수시 모집 인원은 조금 늘었다고 보면 됩니다. 교대 진학에서 수시 전형의 중요성이 강조가 됩니다.
대학별로 보면 경인교대 교과전형 지난해 240명에서 올해 120명으로 줄었으나,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은 대구교대 38명, 전주교대 39명, 청주교대 4명으로 늘었습니다.
핵심은 교대가 고3 재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대학생이나 졸업생 또는 직장인들에게 더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정시 모집 축소로 N수생 지원이 어려워졌습니다.
교대 입시 전망 면접
교권 추락, 학생 인권 강화 등으로 교사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적지 않습니다. 거기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대의 위기가 높아졌지만 오히려 교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만 올해는 정시 인원이 크게 줄고, 수시 모집은 큰 차이가 없어, 수시 모집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면접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현재 시점에서 면접은 단순한 통과 의례가 아니라, 어려운 교사 현실을 감안하여, 자부심과 강한 의지가 있다는 뜻도 중요하지만, 교사로서 인성과 적성도 중요한 평가 덕목이 될 것입니다.
대신 대학마다 정시 수시 모집 요강이 크게 차이가 있으니, 원하는 대학에 모집 요강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합격선이 낮아졌어, 교사가 되겠다는 의지만 강하면 내신 3등급, 4등급 학생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학년도 교대 정시 감축으로 N수생들에겐 불리하지만 교사가 되고 싶어 하는 고3 재학생들에겐 수시 모집이 유리한 전형이 될 것입니다. 면접 준비만 충실히 하고, 내신 관리 잘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맞추면 교대 합격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교사는 안정적인 직장입니다. 지금이 교사가 되기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25학년도 교대 입학 정원 축소 감축 학령인구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