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영어 등급 수시 최저학력기준 충족하기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습니다. 이유는 작년 9월 모평부터 2024학년도 수능 그리고 올해 6월 모의평가를 비교하면 영어 1등급 비율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니다. 그러면 고3 재학생 수시가 수능 최저학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될 수 있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 영어 등급
올해 영어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최근 6월 모평(모의평가)을 보면 가채점 결과 영어 1등급 비율이 1.3%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이는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 분석 결과입니다. 거기다 종로학원 분석으로도 1% 전후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보통 상대평가에서 1등급이 4% 임을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아니 상당히 어려운 수준입니다. 특히 작년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1등급은 7.62%였습니다. 하지만 9월 모의평가(모평)에서는 4.37%로 줄어들었고, 결국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4.7%로 평소보다 낮은 1등급 비율을 보였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 킬러문항 배제 EBS 연계 난이도 판박이 문항
그럼 왜 이렇게 영어가 어려워지고 1등급 비율이 낮아지는 것일까요? 이유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 때문입니다.
수능 영어 어려운 이유
가장 큰 이유로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 때문입니다. 특히 작년의 경우 6월 모평 이후 정부가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많은 입시 전문가들이 최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보란 듯이 난도를 높여, 킬러문항은 없지만 쉽게 정말을 맞추기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기본 전제는 교과 과정에서 나온다는 취지이지만 실제로 사교육을 받지 않고는 공교육으로 풀기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결국 국어는 언어와 매체 150점, 화법과 작문 146점으로 가장 높았고, 수학은 미적분 148점, 확률과 통계는 137점으로 역시 상당히 높았습니다. 특히 미적분과 언어와 매체는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입니다.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뜻입니다.
거기다 영어는 1등급이 4.7%를 보였습니다. 이 역시 쉽지 않았다는 평가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유는 의대 증원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응시가 예년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즉 의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수능 문항의 난도가 높아야 합니다. 이렇게 수능이 어려워지면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어려워집니다.
2025학년도 고3 이과생 비율 감소 의대쏠림 수학 과학 부담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2025학년도 수능이 어려워지면 현재 고3 학생들의 수시 합격이 어려워집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기도 하지만 대체로 상위권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습니다.
특히 재학생의 경우는 대체로 다른 과목보다 점수받기 쉬운 영어를 필두로 다른 과목에서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도록 합니다. 그런데 6월 모의평가처럼 영어가 어려워지면 실제로 서울 상위권 대학에 수시 합격이 어려워집니다. 결국 어려운 수능 때문에 수시이월로 정시 도전을 해야 하고, 또 상대적으로 수능 점수가 좋은 재수생 반수생 N수생과 경쟁을 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재학생들은 어렵습니다.
실제로 수학 1등급은 90%가 재수생 또는 반수생 포함 N수생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재학생의 수능 학업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수시도 나름 준비해야 하고, 수능도 준비해야 하는 학업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 영어 등급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의 수능이 된다면 재학생들이 올해 입시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무엇보다 이런 어려움이 있지만 의대 증원으로 수능이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현 고3 학생들이 입시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학년도 의대 정시 수능 합격선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