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치의대 정시 문과생 지원이 가능합니다. 치의예 총 모집 인원은 257명이고, 일반 215명, 지역인재 42명입니다. 기존 합격선을 예상하면 290점이지만 의대 정원 확대로 올해 합격선 커트라인은 287점을 예상합니다. 다만 문과생 지원은 과학탐구 가산점과 수학 표준점수 차이를 극복해야 합니다.
2025학년도 치의대 정시
전체 11개 대학에서 총 257명을 선발합니다. 이 중에 일반전형이 215명이고, 지역인재전형이 42명입니다. 다만 강릉원주대 일반전형 15명으로 1명이 줄었고, 경북대 일반전형 12명으로 6명이 줄었고, 조선대 지역인재전형은 19명으로 2명이 줄었습니다. 나머지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핵심은 문과생 수학 확률과 통계, 탐구 사회탐구를 선택하여도 치의대 치의예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필수 응시 선택과목이 폐지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산점이 있는 곳이 있고, 또 이과생들이 선택하는 수학 미적분, 기하 그리고 과학탐구에는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문과생이 치의대 치의예과를 지원할 수 있지만 극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참고로 2025학년도 치의대 합격선 커트라인은 기존 290점에서 287점으로 3점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참고로 국어 수학 탐구 3과목 백분위 합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점수가 낮아진 이유는 의대 정원 확대입니다.
25학년도 의대 정시 합격선 커트라인 3점 하락 사회탐구
2024학년도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자 영재학교 과학고 25%
치의대 대학 전형
각 대학마다 치의대 전형 요소가 다릅니다.
- 부산대 – 정시 수능 80% + 학업역량평가 20%
- 경희대 연세대 – 수학 탐구 선택과목 폐지, 단 과탐 선택시 가산점 부여
- 원광대 – 수학 응시 필수 과목 폐지, 다만 탐구는 과탐 선택
- 단국대 천안 –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변경 국어 25%, 수학 35%
- 논술전형 – 연세대, 경희대, 경북대 총 24명 논술전형 실시, 경희대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기존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영어 과탐 중 3개 합 4, 한국사 5에서 탐구 2과목 평균을 반영합니다. 연세대는 과학 논술은 폐지하고, 수리(수학) 논술만 출제합니다.
문과생 지원 현실
2025학년도 치의대 정시 문과생 지원은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일단 국어 수학 탐구 3과목 백분위 점수가 최소 287점입니다. 이는 평균 과목당 95점이 넘어야 합니다. 즉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상위권 학생은 워낙 고득점자가 많아, 표준점수 수학 미적분 기하, 탐구 과학탐구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많게는 수학에서 10점 이상, 과탐에서 5 ~7점 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러면 사실상 문과생이 확률과 통계 그리고 사회탐구를 선택해서 치의대 치의예과에 들어가기는 어렵습니다. 2025학년도 치의대 정시 문과생 지원은 가능하지만 사실상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치의대를 가려면 최소한 과탐은 선택해야 하고, 적어도 수학 미적분 기하는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