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학년도 서울대 정시 수능 학생부 평가 자사고 특목고 유리

2028학년도 서울대 정시 수능 학생부 평가로 선발합니다. 이럴 경우 수능의 비율을 줄이고 내신 학생부 교과평가(교과역량평가) 강화하여 사실상 자사고 특목고에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지자 학생부 평가 강화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2028학년도 서울대 정시 입시 요강 변화가 예상이 됩니다. 2024학년도에는 수능 80%에서 교과평가(학생부) 20%로 선발하였습니다. 교과전형에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올해 중3부터는 서울대 정시에서 수능 60%에 학생부 40%로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합니다.


자세히 알아보면, 우선 수능을 보고 서울대에 지원을 하면 1단계에서는 수능 정수로만 학생을 선발합니다. 대신 정원의 2 ~3배 정도를 선발하고, 오로지 수능 등급으로 뽑습니다.


다만 2단계에서 차이가 납니다. 학생부 교과평가 즉 교과역량평가를 추가합니다. 그래서 수능 정수 60%(표준점수 환산), 학생부(교과역량평가) 40%로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합니다. 그럼 2단계 평가를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8학년도 서울대 정시 수능 학생부 평가  교과역량평가



서울대 대입 정시 수시 수능 축소 서류 면접 학생부



기존의 학생부 평가, 교과평가, 학종 등을 고려하여 교과역량평가라고 이름을 바꿔서 평가를 합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내신과 비교과 항목이 추가됩니다. 특히 과목 이수 내용, 교과 성취도, 학업 수행 내용 등을 평가합니다. 고교 과정을 모두 평가한다고 보면 됩니다. 또 여기에 적응력, 소통, 친밀감,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도 평가합니다.


기존에 교과평가에서 더 범위가 넓은 교과역량평가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서울대 의대를 가려면 과목 이수에서 생명과학 2, 미적분 기하 등을 이수하였는지를 보고, 또 전반적인 학교 생활에서 의사의 자질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이는 다른 학과 선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뭘까요? 변별력 때문입니다.


서울대 열린 문항 면접 도입 사실상 본고사



2028학년도 서울대 정시 수능 학생부 평가의 변화 이유는 변별력 때문입니다. 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빠지고, 킬러문항이 사라지고, 공교육을 강화하다 보니 고득점 학생들이 서울대 정원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럼 학생을 선발하기 어려워집니다. 즉 변별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울대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학생부 교과평가 즉 교과역량평가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학과에 맞는 그리고 인성이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일반고보다 자사고 특목고에 더 유리합니다.


이유는 우선 내신 등급이 5등급으로 낮아지고, 또 학생평가 기준을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중심으로 정성평가를 더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일반고보다 자사고 특목고가 월등히 유리합니다. 또 미적분이나 기하가 수능에서는 빠지지만 역시 상위권 대학에 가려면 필수 과목 이수인데 이는 일반고보다 자사고 특목고가 매우 유리합니다.


2028학년도 서울대 정시 수능 학생부 평가 변화는 결국 수능의 변별력 약화로 서울대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입시 요강 변화라고 보면 됩니다. 다만 고교 서열화로 우수한 자사고 특목고에 너무 유리한 것이 아닌지 걱정입니다. 이는 마치 서울대 정시 모집이 수시와 최저학력기준을 포함한 종합적인 정시로 보입니다. 즉 정시가 마치 수시 같은 입시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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