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실수령액 세전 세후를 보면 세전은 250만 8300원이고, 세후는 222만 원입니다.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최저임금 206만 원보다 16만 원 더 받고, 또 병장 월급 2024년 기준 165만 원보다 57만 원 더 받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공부하여 들어간 인재들에겐 월급이 적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9급 공무원 실수령액
공무원 기본급이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9급 공무원 1호봉 기본급은 187만 원입니다. 여기서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기본수당을 더하면 연봉은 3009만 원이고, 이를 12개월로 나누면 250만 원이 됩니다. 다만 이는 세전이고 세후를 하면 222만 원 정도 됩니다.
이는 최저임금 월 기준 206만 원보다 16만 원이 많고, 병장 월급(기본 봉급 125만 원, 내일준비지원금 40만 원) 165만 원보다 57만 원이 더 많습니다. 참고로 내년 병장 월급은 총 205만 원입니다. 그러나 최근 공무원 노조가 말하는 최저임금 보다 낮고, 병장 월급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는 거짓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공채에 합격하고 들어간 공무원의 월급이 최저임금과 징병제 군인 월급과 비교하는 것은 안타깝기는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공무원 실수령액이 있습니다.
초과근무 수당
사실 공무원의 월급 실수령액은 기본급에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정근수당 가산금 등 기본수당이 포함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명절휴가비, 성과상여금 등이 포함이 되고, 또 가장 금액이 큰 초과근무 수당이 있습니다.
사실 초과근무 수당을 받지 않는 공무원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평균 40만 원 이상입니다. 하위직 공무원 기준입니다. 그럼 세전 9급 공무원 월급 250만 원에서 40만 원 정도가 더 추가된다고 보면 됩니다.
공무원 월급이 낮다고 생각하시는 데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물론 학력 수준으로 비교하면 대기업이나 상위 중소기업과 비교하면 월급이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무원은 연금이 있습니다. 연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무원 연금
9급 공무원 실수령액 월급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은데, 공무원에는 연금이 있습니다. 사실 이 연금 보험료 때문에 실수령액이 더 떨어지는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공무원 연금은 올해 기준으로 국민연금 평균에 4.6배에 달합니다. 상당히 높습니다. 최근 국민연금 평균이 58만 원입니다. 그러면 공무원 연금은 268만 원이 넘습니다. 이건 비교 불가입니다.
공무원연금 월평균 수령액 268만 원 국민연금 4.6배 문제는
비록 공무원을 하고 있을 당시에는 월급이 적을 수 있으나, 퇴직 후 연금이 많고, 또 고용불안이 없어,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회사는 망하면 월급을 받을 수 없지만, 공무원은 나라가 망해서 월급을 줄 수 없는 상황은 거의 없습니다. 즉 안정적 고용과 월급 걱정은 없다는 뜻입니다.
9급 공무원 실수령액 세전 250만 원, 세후 222만 원으로 최저임금보다 16만 원 많고, 병장 월급보다 고작 57만 원이 많은 정도에 불과하지만, 공무원이 가지고 있는 특수적 상황을 고려하면 절대로 부족하다 할 수 없습니다. 아마 경기가 어렵거나 나라가 어려운 상황이 되면 오히려 공무원의 인기는 높아집니다.
지금 처럼 공무원 경쟁률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오히려 공무원에 도전하는 것이 기회입니다. 월급만 생각하지 마시고 고용불안이나 퇴직 후 연금 그리고 안정적인 월급을 생각하시면 절대로 나쁜 직업은 아닙니다. 9급 공무원 실수령액 월급은 실제로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로 낙심할 정도는 아닙니다. 공무원 지원생들은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민원 스트레스는 참고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