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학생 증가 이유 집중력 향상으로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 때문입니다. 실제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페니드 약을 복용하면 산만한 상태를 진정시키고, 집중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청소년 학생이 복용을 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ADHD 학생 증가
7월 10일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의 10대 청소년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인해 진료를 받은 서울의 학생이 2021년 1만 489명에서 2023년 1만 7230명으로 64%가 증가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부산의 10대 청소년도 같은 기간 3888명에서 6076명으로 56%가 늘었고, 대구도 66%가 늘었습니다. 이렇게 늘어난 이유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학생이 늘었다기보다는 치료제 페니드(메틸페니데이트)가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산만하고 충동 조절에 효과가 있어,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류를 무료로 배포한 음료에 ADHD라는 표기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오남용에 대한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ADHD 치료제 부작용
대표적인 약으로는 페니드(메틸페니데이트)입니다. 뇌로 보내는 호르몬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부족을 채워주는 약품입니다. 정확히는 향정신성 의약품 마약류입니다.
그래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학생들에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학생이 복용을 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경과민, 불안, 초조, 혈압 상승, 심박수 증가, 잦은 두통, 복통, 잠을 자지 못하는 불면증, 두근거림 등이 있고, 드물지만 심하면 환각, 환청 그리고 자살 충동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남용 방지
학생이나 학부모가 학생들 공부를 위해, 공부를 잘하게 하는 약,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주는 약이라는 소문 때문에 처방을 받는 학생이 크게 늘었고, 의사들도 확실한 진단도 없이, 약을 처방하는 오남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국 병원 의원 의사가 확실한 ADHD 진단이 나오지 않으면 약을 처방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약 처방을 요구하거나, 과잉 처방에 대한 제재와 처벌 조항이 있어야 합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정말 아이의 인생을 망칠 수 있는 향정신성 마약류를 처방하는 의사나 이를 권유하는 학부모와 선생들의 처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도 심각한 부작용을 반드시 설명하는 의무 조항이 있어야 합니다.
ADHD 청소년 증가 이유 집중력 향상은 미세한 도움이 될지 몰라도 청소년 학생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칠 수 있습니다. 극단적 선택으로 후회하지 말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학생이 아니라면 반드시 복용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명심하세요. 공부가 오히려 인생을 망칠 수 있습니다.